[의사 김도훈 칼럼] 피코슈어 줌패스란?

by 김도훈 의사
줌패스-시술자
저색소침착은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안녕하세요. 색소치료 전문가 의사 김도훈입니다.

줌패스, 들어보신 분들도 있지만, 시술자나 환자의 줌패스라는 욕심이 부작용이라는 화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환자도 공부하고 이해하여야 시술이 더욱 더 빛이납니다. 줌패스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먼저 피코슈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피코슈어란?

피코슈어는 피부 치료에 사용되는 장비로, 피코토닝이라는 기술을 적용한 장비입니다. 피코토닝은 피부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기술 중 하나로, 짧은 시간 내에 피부에 집중적인 레이저 에너지를 전달하여 피부 문제를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피코슈어에는 여러 가지 모드가 있으며, 그 중 가장 주요하게 사용되는 모드로는 피코토닝 모드, 피코프락셀 모드(포커스 모드), 그리고 줌 모드가 있습니다.

  • 피코토닝 모드: 짧은 펄스 폭을 가진 고에너지 레이저를 사용하여 피부의 색소 세포에 집중적으로 작용하여 색소 침착, 여드름, 흉터 등의 문제를 개선합니다.
  • 피코프락셀 모드(포커스 모드): 피부의 특정 부위에 레이저 에너지를 집중시켜 피부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고, 주름 개선, 피부 톤 개선 등을 도와줍니다.
  • 줌 모드: 줌패스라고도 불리며, 다른 토닝 모드나 프락셀 모드와는 달리 강한 레이저로 표피 성색소를 대상으로 합니다. 피부 전체를 한 바퀴 돌 때 “원패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를 줌 모드에 적용하여 “줌패스”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줌패스는 강한 에너지로 피부에 작용하여 피부 문제를 개선하는 효과를 가집니다.

중요한 점은 피코슈어의 각 모드는 피부 치료의 목적에 따라 선택되며, 각각의 모드는 다른 원리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피코슈어 부작용

피코슈어의 강도와 파장에 따라 피부에 작용하는 효과가 달라지는데, 레이저가 강할수록 파장이 짧아지고 피부의 표피에 있는 색소를 타겟으로 합니다. 레이저가 약할수록 파장이 길어지고 피부의 진피에 있는 색소를 타겟으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한 레이저로 진피에 있는 색소를 제거하려고 한다면 색소가 더 진해질 수 있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기미와 관련하여 줌패스를 사용하면, 기미가 더 진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기미와 같은 문제는 약한 강도로 시작하여 색소의 반응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조절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줌패스의 주요한 부작용 중 하나는 저색소침착입니다. 표피성 색소에 대해서도 줌패스만 사용하는 경우 재발이 매우 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줌패스는 신중히 사용해야 하며 결정을 내릴 때에도 다시 검토해야 합니다.

색소 처리는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피부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접근해야 합니다. 줌패스를 포함한 색소 처리는 다른 재생 및 색소 안정화 시술과 함께 피부를 조절해야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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