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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관절통

by 건강기자단 2025-03-12

개요

관절통은 하나 이상의 관절에서 발생하는 통증이나 불편함을 의미한다. 가벼운 통증부터 심한 통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급성 또는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다. 노화, 부상, 감염, 자가면역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원인

관절염

  • 골관절염: 연골이 점진적으로 닳아 관절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발생한다.
  • 류마티스 관절염: 자가면역 질환으로 인해 관절의 염증과 통증이 유발된다.
  • 통풍: 요산 결정이 관절에 쌓여 극심한 통증을 일으킨다.

부상

  • 타박상, 염좌, 골절 또는 인대 손상으로 인해 관절통이 발생할 수 있다.
  • 스포츠 활동이나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다.

감염

  • 세균 감염으로 인해 관절이 붓고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일시적인 관절통이 나타날 수 있다.

자가면역 질환

  • 루푸스, 강직성 척추염과 같은 면역 체계 이상으로 인해 관절통이 나타날 수 있다.

기타 요인

  • 섬유근육통: 만성적인 통증과 피로를 동반하는 질환
  • 갑상선 질환
  • 비만으로 인한 관절 부담 증가

증상

  • 둔하거나 날카로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 관절이 붓거나 염증이 생긴다.
  • 아침에 특히 심한 경직이 나타날 수 있다.
  • 관절 부위가 붉어지고 열감이 느껴질 수 있다.
  • 움직일 때 뚝뚝 소리가 날 수 있다.

진단

병력 확인 및 신체 검사

의사는 통증의 시작 시점, 관련된 활동, 악화 또는 완화되는 요인 등을 확인한다.

영상 검사

  • X-ray: 관절 손상 및 퇴행성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 MRI 및 CT 스캔: 연조직 및 인대 손상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혈액 검사

  • 염증 수치를 측정해 관절염 여부를 확인한다.
  •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통풍과 관련된 지표를 검사한다.

관절액 검사

  • 관절액을 채취해 감염 여부나 요산 결정을 확인한다.

치료 방법

약물 치료

  • 진통제: 일반적인 통증 완화제로 사용된다.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이 포함된다.
  • 스테로이드 주사: 심한 염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된다.
  • 면역억제제: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 치료에 활용된다.

물리치료

  •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이 포함된다.
  • 온열 및 냉찜질 요법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생활습관 개선

  • 체중을 줄이면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감소할 수 있다.
  • 걷기, 수영, 요가와 같은 저충격 운동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 항염 작용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술적 치료

  • 관절경 수술: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는 데 사용된다.
  • 인공관절 치환술: 심한 관절염 환자에게 고려될 수 있다.

언제 병원을 방문해야 할까?

  • 관절이 갑자기 붓고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
  • 심한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 지속적인 경직과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 외상 후 관절이 변형되었거나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

결론

관절통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적절한 운동과 치료를 병행하면 관절 건강을 유지하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만약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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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by 건강기자단 2025-03-10

누구나 한 번쯤 열쇠를 어디에 뒀는지 잊어버리거나 약속을 깜빡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일상적인 망각은 흔히 ‘건망증’이라 불리며, 대개 큰 걱정 없이 지나간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혹은 반복적인 기억 문제가 생길 때면 많은 이들이 불안감을 느끼며 ‘혹시 치매인가?’라는 의문을 품는다. 건망증과 치매는 겉보기엔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과 양상은 크게 다르다.

이번 칼럼에서는 두 개념의 차이를 명확히 짚어보고, 언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지 살펴보겠다.

깨달음 표정
까먹었던 것을 다시 기억해냈을 때의 환호

건망증: 일시적인 기억의 실수

건망증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는 뇌가 정보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접근 오류’가 발생한 상태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방금 만난 사람의 이름을 잊거나 차를 어디에 주차했는지 떠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건망증은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혹은 멀티태스킹으로 인해 주의가 분산될 때 자주 나타난다.

특히 젊은 층에서도 건망증은 흔하다.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며 외부 기억 장치에 정보를 맡기는 현대인의 습관은 뇌의 기억력을 덜 사용하게 만들기도 한다.

중요한 점은 건망증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잊었던 정보를 힌트를 통해 떠올리거나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기억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뇌의 인지 기능 자체가 손상된 것이 아니라, 단지 순간적인 ‘접속 문제’일 뿐이다.

치매: 뇌 기능의 점진적 손상

반면 치매는 단순한 망각을 넘어선 병적인 상태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기억력, 사고력, 언어 능력 등 다방면의 인지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는 질환이다. 건망증이 ‘어디에 뒀는지 잊었다’는 수준이라면, 치매는 ‘그 물건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단계로 발전할 수 있다.

치매의 대표적인 특징은 기억력 저하가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치매 환자는 방금 먹은 음식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익숙한 길에서 길을 잃고, 심지어 가족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기도 한다.

건망증과 달리 힌트를 주어도 기억을 되살리기 어렵고, 시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는다. 또한 치매는 기억력뿐 아니라 판단력, 문제 해결 능력, 감정 조절 등 뇌의 전반적인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구체적인 차이점과 경계선

건망증과 치매를 구분하는 핵심은 그 빈도, 심각성, 그리고 삶에 미치는 영향이다. 건망증은 간헐적이고 사소한 반면, 치매는 지속적이고 점점 악화된다. 예를 들어, 가끔씩 단어를 까먹는 것은 건망증일 가능성이 높지만, 매일 대화 중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고 문장을 완성하지 못한다면 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다.

나이도 중요한 요소다. 건망증은 연령과 무관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치매는 주로 65세 이상 노인층에서 발병률이 높아진다. 다만, 40~50대에서도 발병하는 조기 치매(젊은 치매)가 있으니 나이만으로 단정 짓기는 어렵다. 가족력, 뇌졸중 병력, 고혈압 등 치매 위험 요인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하다.

언제 걱정해야 할까?

그렇다면 언제쯤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야 할까? 만약 기억 문제가 반복되고, 주변 사람들도 이를 눈치챌 정도로 두드러진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일어난 사건을 통째로 잊거나, 익숙한 일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단순 건망증으로 치부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요리를 하다 불을 끄는 걸 잊거나, 약 복용을 자주 놓치는 등의 행동은 경고 신호일 수 있다.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를 아는 것은 불필요한 불안을 줄이고, 적절한 시기에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일상 속 작은 망각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의심스러운 증상이 지속된다면 부끄러워하거나 미루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보는 것이 현명하다. 조기 발견은 치매의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열쇠다. 결국, 우리의 뇌 건강은 관심과 균형 속에서 지켜나갈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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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과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 훈련법

by 건강기자단 2025-03-10

치매는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등 인지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는 질환으로, 주로 노화와 관련이 깊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이나 혈관성 치매 같은 형태로 나타나며, 현대 의학에서도 완전한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수의 연구는 두뇌 훈련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고 인지 기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두뇌 훈련은 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신경망을 강화하고, 인지 예비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기억력 강화 훈련

기억력은 치매 초기 증상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손상되는 영역입니다. 이를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리스트 암기법이 추천됩니다.

예를 들어, 하루 일정이나 장보기 품목을 노트에 적지 않고 머릿속으로 기억하려고 시도해보세요. 처음에는 5개 항목을 목표로 하고, 익숙해지면 10개, 15개로 늘려가며 뇌에 부담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연상 기법이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의 이름을 외울 때, 그 사람의 특징과 연결 지어 기억하는 방식입니다. “지민 = 빨간 모자”처럼 이미지와 단어를 묶으면 기억이 더 오래 지속됩니다.

신경과학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훈련은 뇌의 해마를 자극해 기억력 저하를 늦추고, 신경세포 간 연결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매일 10분씩 연습하면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퍼즐과 문제 해결 게임

퍼즐 게임은 두뇌를 자극하는 대표적인 훈련법입니다. 스도쿠, 끝말잇기 퍼즐, 화투 같은 활동은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하며, 뇌의 전두엽을 활성화합니다. 스도쿠는 숫자를 배열하며 패턴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단기 기억력을 동시에 단련합니다.

끝말잇기 퍼즐은 단어와 의미를 연결하며 언어 능력을 강화하고, 화투는 전략적 사고를 키웁니다. 하루 20~30분 정도 투자해 이러한 게임을 꾸준히 하면 뇌의 인지 예비력이 높아져 치매 발병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쉬운 수준에서 시작해 점차 난이도를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기면 사회적 상호작용의 이점도 추가됩니다.

새로운 기술 배우기

새로운 학습은 뇌에 신선한 자극을 제공하며 신경망을 새로 형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악기 연주, 외국어 학습, 요리법 익히기 같은 활동이 대표적입니다.

예를 들어, 기타를 배운다면 손의 움직임과 음계를 기억하는 과정에서 운동 영역과 기억 영역이 동시에 활성화됩니다.

외국어 학습은 단어와 문법을 익히며 기억력, 언어 처리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제2외국어를 꾸준히 학습한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 발병률이 약 20% 낮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하루 10분씩 간단한 단어 5개를 외우는 것부터 시작해, 점차 문장과 대화로 확장해보세요. 새로운 취미를 통해 뇌를 자극하면 단순히 치매 예방뿐 아니라 삶의 즐거움도 더해질 것입니다.

신체 운동과 두뇌 연계

신체 활동은 두뇌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걷기, 요가, 춤 같은 유산소 운동은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뇌유래신경영양인자 분비를 촉진해 신경세포 생성을 돕습니다.

특히 춤은 리듬에 맞춰 동작을 조화시키는 과정에서 뇌의 운동 영역(소뇌)과 인지 영역(전전두엽)을 동시에 자극합니다. 하루 30분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주 2~3회 댄스 클래스를 수강하는 것도 추천됩니다. 운동 중에는 의식적으로 주변 환경을 관찰하며 기억해보는 훈련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산책 중 지나가는 나무의 수나 사람들의 옷 색깔을 기억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이는 단순한 신체 활동을 두뇌 훈련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입니다.

명상과 마음 챙김

만성 스트레스는 치매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코르티솔 호르몬 과다 분비가 뇌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명상과 마음 챙김 훈련이 유용합니다.

하루 10~15분간 조용히 앉아서 호흡에 집중하거나, 현재의 감각(바람 소리, 몸의 느낌 등)에 주의를 기울이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는 뇌의 편도체 활동을 줄여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집중력과 감정 조절 능력을 높입니다. 신경영상 연구에 따르면, 꾸준한 명상은 뇌의 회백질 밀도를 증가시켜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5분부터 시작해 점차 시간을 늘려가며, 편안한 환경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적 상호작용

사회적 고립은 치매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은 뇌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친구와의 대화, 가족 모임, 토론 그룹 참여는 언어 능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단련합니다.

예를 들어, 책 모임에서 읽은 내용을 요약하고 의견을 나누는 활동은 기억력, 분석력, 표현력을 키웁니다. 또한, 보드게임이나 카드게임을 함께 즐기면 경쟁과 협동을 통해 뇌가 자극됩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사람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는 감정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실천 팁과 주의사항

두뇌 훈련의 핵심은 꾸준함과 다양성입니다.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 시간을 내어 위 방법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 실천하세요. 단, 지나친 스트레스나 과도한 훈련은 역효과를 낼 수 있으니 적당한 수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훈련과 함께 균형 잡힌 식단(오메가-3 지방산, 항산화제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충분한 수면(7~8시간), 금연과 절주 같은 생활 습관을 병행하면 효과가 배가됩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치매의 조기 징후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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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치매는 유전일까?

by 건강팡 원장 2025-03-10
치매 노인

치매는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이들이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다. 기억이 흐려지고,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며, 심지어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조차 잊게 되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무겁게 다가온다.

특히 가족 중에 치매 환자가 있다면, “혹시 나도 언젠가 저렇게 될까?”라는 불안이 커지기 마련이다. 과연 치매는 유전되는 질병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하지 않다. 과학은 “예”와 “아니오” 사이에서 복잡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먼저, 치매의 원인을 이해하려면 치매가 단일 질병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증상들의 집합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가장 흔한 유형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전체 치매의 약 60~70%를 차지한다. 그 외에 혈관성 치매, 루이소체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등이 있으며, 각각의 발병 기전은 다르다. 이 중 유전과 관련이 깊은 경우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핵심이다.

알츠하이머병을 예로 들어본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로, 뇌 속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이상한 단백질이 쌓이면서 신경세포가 망가지는 병이다. 쉽게 말하면, 뇌가 점점 제 기능을 잃게 되는 것이다. 이 병이 유전으로 부모에게서 자식에게 전해질 수 있는지가 궁금한 지점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있다.

첫 번째는 매우 드문 경우다. ‘가족성 알츠하이머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전체 알츠하이머 환자의 1%도 채 되지 않는다. 이 경우 APP, PSEN1, PSEN2라는 유전자에 문제가 생겨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만약 부모 중 한 명이 이런 유전자 이상을 갖고 있다면, 자녀가 이를 물려받을 확률은 50%다. 그러면 보통 40~50대, 비교적 젊은 나이에 증상이 나타난다. 집안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젊은 나이에 치매가 나타난다면, 유전 요인을 의심해볼 만하다.

하지만 두 번째 이야기가 더 흔하다. 대부분의 알츠하이머병은 이렇게 확실한 유전 패턴을 따르지 않는다. 대신 APOE라는 유전자가 살짝 영향을 미친다. 이 유전자는 e2, e3, e4라는 세 가지 형태가 있다. 그중 특히 e4를 가진 사람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 만약 부모 양쪽에게서 e4를 물려받았다면, 발병 위험이 10배 이상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이는 “반드시 병에 걸린다”는 확정적인 판단이 아니다. 그냥 “조심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있다”는 정도의 위험 신호일 뿐이다. e4가 있어도 건강하게 사는 사람이 많고, e4가 없어도 치매에 걸릴 수 있다.

쉽게 정리하면, 알츠하이머병은 아주 드물게 유전으로 확실히 전해질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유전자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APOE e4 같은 유전자가 위험을 조금 높일 수는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러니 유전자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생활 습관이나 건강 관리에 더 신경 쓰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다면 유전 외에 다른 요인은 없을까? 환경적 요인과 생활 습관도 치매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고혈압, 당뇨, 비만, 흡연, 운동 부족 등은 혈관성 치매나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흥미롭게도, 교육 수준이 높거나 평생 학습을 지속한 사람은 치매 발병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를 ‘인지 예비력’ 이론으로 설명하는데, 뇌가 더 많은 자극과 훈련을 받을수록 손상에 대한 저항력이 커진다는 것이다. 즉, 유전자가 불리한 조건을 깔아놓았다 해도, 삶의 방식으로 그 영향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다.

결론적으로, 치매는 유전적 요인이 전혀 없는 질병은 아니다.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는 치매를 직접 유발할 수 있고, 일부 유전자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대다수 사례에서 유전은 퍼즐의 한 조각일 뿐, 전부가 아니다. 나이, 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며, 이들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치매의 발병 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니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지금부터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머리를 자극하는 활동을 늘리는 것이 더 현실적인 대처법일 것이다.

치매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투성이지만, 과학은 점점 더 많은 단서를 찾아내고 있다. 언젠가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완벽히 이해하게 된다면, 치매를 예방하거나 늦추는 길도 더 선명해질 것이다. 그때까지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당신의 유전자는 운명이 아니라 가능성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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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미세먼지

by 건강기자단 2025-03-08

미세먼지란 무엇인가요?

미세먼지(PM, Particulate Matter)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아주 작은 입자를 뜻합니다. 주로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μm) 이하인 PM10과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PM2.5로 나뉘며, 특히 PM2.5는 초미세먼지로 불립니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 호흡기를 통해 몸속 깊이 침투할 수 있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원인은?

미세먼지는 자연적 요인과 인위적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 자연적 요인: 황사, 화산재, 꽃가루 등
  • 인위적 요인: 공장 배기가스, 자동차 매연, 건설 현장의 먼지, 화석 연료 연소

특히 한국에서는 중국발 미세먼지와 국내 대기오염이 결합해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절적으로 봄과 겨울에 미세먼지 수치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예: 천식, 기관지염)과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으며, 장기 노출 시 폐암 위험도 증가한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어린이, 노인,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더 취약합니다.

미세먼지 증상

  • 목 따끔거림
  • 기침 및 호흡곤란
  • 눈 따가움
  • 피부 트러블

미세먼지 예방법과 대처법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음 방법들이 있습니다.

  1. 마스크 착용: KF94, KF80 등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사용하세요.
  2. 실내 공기 관리: 공기청정기를 활용하고, 창문을 닫아 먼지 유입을 줄이세요.
  3. 외출 자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때는 야외 활동을 최소화하세요.
  4. 물 자주 마시기: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줍니다.

미세먼지 농도 확인 방법

  • 앱: ‘미세미세’, ‘에어코리아’ 같은 앱으로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세요.
  • 웹사이트: 기상청이나 환경부 사이트에서 지역별 데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미세먼지 정책

한국 정부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 중입니다. 비상저감조치로 차량 2부제, 공장 가동 중단 등을 시행하며,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합니다. 또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겨울철(12월~3월) 집중 관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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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동상일 때 바세린 바르면 효과가 있을까?

by 건강기자단 2025-02-27

동상이란 무엇일까?

동상은 피부와 그 아래 조직이 극도로 낮은 온도에 노출되어 얼어붙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손가락, 발가락, 귀, 코 같은 신체 끝부분에서 발생하기 쉬운데요. 초기에는 피부가 차갑고 단단해지며, 따끔거림이나 무감각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해지면 물집이 생기거나 검게 변하는 등 심각한 손상이 올 수 있어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바세린이 동상에 효과가 있을까?

바세린은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하는 데 탁월한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동상 치료나 예방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지는 조금 더 따져볼 필요가 있어요.

1. 바세린의 주요 역할

바세린은 피부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막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해줍니다. 건조한 피부나 갈라진 입술에 바르면 효과적이죠. 하지만 동상은 단순한 피부 건조 문제가 아니라, 저온으로 인해 혈액 순환이 줄어들고 조직이 손상되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세린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습니다.

2. 동상 초기 단계에서의 사용

아직 동상이 심각하지 않은 초기 단계라면, 바세린을 바르는 게 완전히 무의미하지는 않을 수 있어요. 피부가 다시 따뜻해진 후 보습제로 사용하면 손상된 피부를 부드럽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상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바세린을 바르면 오히려 열 전달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전문가 의견

의학계에서는 동상에 바세린을 적극 권장하지 않습니다. 동상은 조직 손상을 동반한 응급 상황일 수 있기 때문에, 보습제 사용보다 체온을 회복시키는 게 우선입니다. 바세린은 동상 치료의 핵심적인 방법이 아니라 보조적인 역할에 그친다고 볼 수 있어요.


동상 발생 시 올바른 대처법

그렇다면 동상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래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동상 대처법입니다.

1. 따뜻한 물로 천천히 녹이기

동상 부위를 즉시 뜨거운 물에 담그는 건 금물이에요. 37~40도 정도의 온도의 물에 15~30분간 천천히 담가 피부를 녹이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오히려 피부를 더 손상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2. 따뜻한 환경으로 이동

추운 곳에서 벗어나 따뜻한 실내로 이동해 몸 전체의 온도를 회복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담요나 따뜻한 옷으로 몸을 감싸주세요.

3. 문지르지 않기

동상 부위를 세게 문지르는 건 피해야 합니다. 얼어붙은 조직이 더 손상될 수 있어요.

4. 의사 상담

동상이 심하거나 물집, 검은 변색 등이 보인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바세린은 언제 사용하면 좋을까?

동상이 회복된 후에는 피부가 건조하고 갈라지기 쉬운 상태가 될 수 있어요. 이때 바세린을 얇게 발라주면 피부 보습과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상 치료 과정에서는 체온 회복이 먼저라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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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구내염

by 건강기자단 2025-02-27

구내염이란?

구내염은 입안의 점막에 생기는 염증을 의미합니다. 이 상태는 입술 안쪽, 혀, 잇몸, 볼 안쪽 등 구강 내 연조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통증, 불편함, 그리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구내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흔히 궤양(작은 염증성 상처)이나 붉고 염증이 생긴 부위로 나타납니다. 이 질환은 일시적일 수도 있고, 만성적으로 반복될 수도 있습니다.

구내염의 종류

구내염은 크게 두 가지 주요 형태로 나뉩니다.

  1. 단순 구내염 (Aphthous Stomatitis)
    • 흔히 ‘구내염 궤양’ 또는 ‘입병’이라고 불리며, 입안에 둥글고 하얀 궤양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 크기는 보통 작지만(지름 1cm 미만),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1~2주 내에 저절로 낫습니다.
  2. 포진성 구내염 (Herpetic Stomatitis)
    • 단순포진 바이러스(HSV-1)에 의해 발생하며, 물집과 궤양이 입안과 입술 주변에 나타납니다.
    • 발열, 잇몸 부종, 그리고 전반적인 불쾌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주로 어린이에게 흔하지만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구내염의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납니다.

  • 입안의 통증 또는 작열감
  • 붉거나 하얀 궤양, 염증 부위
  • 음식물 섭취나 말하기 시 불편함
  • 구취(입 냄새)
  • 심한 경우 발열, 피로, 림프절 부종

포진성 구내염의 경우 물집이 터지면서 궤양으로 변할 수 있으며, 전염성이 있습니다.

원인

구내염은 단일 원인보다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외상: 이를 닦을 때 너무 세게 문지르거나, 뜨겁거나 딱딱한 음식으로 인한 상처.
  • 감염: 바이러스(예: 단순포진), 세균, 또는 곰팡이(예: 칸디다증).
  • 스트레스: 정서적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약화시켜 발생 가능성을 높임.
  • 영양 결핍: 비타민 B12, 철분, 엽산 부족.
  • 알레르기: 특정 음식(예: 견과류, 초콜릿)이나 치약 성분에 대한 반응.
  • 호르몬 변화: 월경 주기나 임신 중 발생 가능.
  • 자가면역 질환: 베체트병, 크론병 등과 연관될 수 있음.
  • 약물 부작용: 항생제나 화학요법 약물 등.

위험 요인

구내염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 더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면역력이 약한 사람(예: 어린이, 노인, 질병 환자)
  • 가족력이 있는 경우(유전적 요인)
  • 구강 위생이 좋지 않은 사람
  • 흡연자 또는 과도한 음주자

진단

구내염은 대부분 증상과 육안 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 환자의 증상과 병력 확인
  • 입안의 궤양 모양, 위치, 크기 관찰
  • 반복적이거나 심한 경우 혈액 검사(영양 결핍, 감염 여부 확인)나 생검(자가면역 질환 의심 시)을 진행할 수 있음

치료법

구내염은 대개 저절로 호전되지만, 통증 완화와 회복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정 요법

  • 염수 또는 베이킹소다 용액으로 헹구기: 염증을 줄이고 치유를 촉진합니다. (물 1컵에 소금 또는 베이킹소다 1작은술 섞기)
  • 차가운 음식 섭취: 아이스크림, 차가운 물 등으로 자극 완화.
  •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매운 음식, 산성 음식(예: 토마토, 오렌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강 위생 유지: 부드러운 칫솔로 이를 닦고 치실 사용.

약물 치료

  • 진통제: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으로 통증 완화.
  • 국소 마취제: 리도카인 젤이나 스프레이로 일시적 통증 완화.
  • 스테로이드 연고: 염증이 심할 경우 처방받아 사용.
  • 항바이러스제: 포진성 구내염일 경우 아시클로버 같은 약물 사용.

영양 보충

  • 비타민 B12, 철분, 엽산 결핍이 의심되면 보충제 섭취.

예방법

구내염을 예방하려면 다음을 실천하세요.

  • 규칙적인 구강 위생 관리
  • 스트레스 관리(명상, 운동 등)
  • 균형 잡힌 식단 유지
  • 뜨겁거나 딱딱한 음식 주의
  • 금연 및 과음 피하기

언제 병원을 방문해야 할까?

대부분의 구내염은 1~2주 내에 낫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3주 이상 증상이 지속될 때
  • 궤양이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매우 고통스러울 때
  • 발열, 체중 감소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될 때
  •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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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노안 라식 또는 라섹 시술의 효과 궁금하지 않으세요?

by 건강기자단 2025-02-25
노안-책-읽는-노인

노안도 라식, 라섹으로 좋아질 수 있을까?

나이 들면서 책 읽기나 스마트폰 화면 보기가 힘들어졌다면, 당신도 노안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안은 수정체의 유연성이 떨어지며 가까운 물체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지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인데요.

흔히 라식이나 라섹은 근시나 원시 교정에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노안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노안과 라식/라섹, 어떻게 연결될까?

라식과 라섹은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입니다. 기본적으로 근시, 원시, 난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노안은 수정체 문제라 직접적인 치료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노안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바로 모노비전과 프레스비라식이라는 특수 기법을 통해서입니다.

1. 모노비전: 한쪽은 멀리, 한쪽은 가까이

모노비전은 한쪽 눈을 원거리 시야에, 다른 쪽 눈을 근거리 시야에 맞추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주로 사용하는 눈(우세안)은 멀리 보게 하고, 반대쪽 눈은 가까운 거리에 초점을 맞춥니다. 뇌가 두 눈의 정보를 조합해서 돋보기 없이도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원리죠.

  • 장점:
    • 연구에 따르면 모노비전 라식을 받은 사람의 80~90%가 만족감을 느낀다고 해요.
    • 수술 후 하루 이틀 만에 시야가 개선되는 빠른 회복 속도.
    • 돋보기 의존도가 확 줄어듭니다.
  • 단점:
    • 깊이 감각이 약간 떨어질 수 있어요.
    • 처음엔 두 눈의 초점 차이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도 있고, 일부는 끝내 적응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 야간 운전이나 정밀 작업 시에는 안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모노비전은 이미 콘택트렌즈로 테스트해본 뒤 수술을 결정할 수도 있어, 본인에게 맞는지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2. 프레스비라식: 다초점 시야

프레스비라식은 각막에 다초점 렌즈처럼 여러 초점 영역을 만들어주는 기법입니다. 이론적으로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돋보기 없이 모든 거리를 커버하고 싶다면 매력적인 선택지죠.

  • 장점:
    • 일부 환자는 안경 없이도 다양한 거리에서 잘 볼 수 있었다고 해요.
    • 특히 40~55세 초기 노안 환자에게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단점:
    • 아직 연구 단계라 안정성이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어요.
    • 빛 번짐이나 대비 감도 저하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효과가 사람마다 달라서 장기적인 결과는 보장되지 않습니다.

프레스비라식은 더 자연스러운 시야를 원하는 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지만, 아직은 실험적인 측면이 강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해요.

라섹과 라식, 뭐가 다를까?

라식은 각막에 플랩을 만들어 레이저를 쏘는 반면, 라섹은 각막 상피층만 벗겨내고 작업합니다. 노안 교정 기법(모노비전, 프레스비라식)은 둘 다 적용 가능하지만, 라섹은 각막이 얇은 사람에게 더 적합할 수 있어요. 다만 라섹은 회복이 느리고 수술 후 통증이 좀 더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나에게 맞을까? 알아두면 좋은 점

라식이나 라섹으로 노안을 개선하려면 몇 가지를 체크해야 해요.

  • 눈 건강 상태(각막 두께, 눈물량 등).
  • 기존 시력 문제(근시/원시/난시 여부).
  • 생활 방식(운전 빈도, 근거리 작업량 등).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고, 일부는 여전히 돋보기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반드시 안과 전문의와 상담해서 기대치와 위험을 꼼꼼히 따져보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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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다한증

by 건강기자단 2025-02-24

다한증은 몸이 필요 이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체온 조절과 관계없이 발생하며,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만성적인 증상입니다. 다한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원발성 다한증과 속발성 다한증으로 구분됩니다.

원발성 다한증

  • 특징: 특정 부위(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등)에서 과도하게 땀이 나는 경우로, 보통 대칭적으로 나타납니다.
  •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경계(특히 교감신경)의 과다 활동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발생 시기: 주로 어린 시절이나 사춘기에 시작되며, 스트레스나 긴장 시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증상: 손이 축축해지거나 물방울이 맺힐 정도의 땀, 옷이 젖을 정도로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는 경우 등이 흔합니다.

속발성 다한증

  • 특징: 전신 또는 특정 상황에서 땀이 나는 경우로, 다른 건강 문제나 약물 부작용 때문에 발생합니다.
  • 원인: 당뇨병, 갑상선 질환(갑상선 기능 항진증), 폐경, 감염, 신경계 질환, 특정 약물(항우울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발생 시기: 보통 성인기에 시작되며, 밤에 땀이 나는 경우(야간 발한)도 흔합니다.

증상

다한증의 주요 증상은 과도한 발한 외에도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사회적/정서적 영향: 손을 내밀기 꺼려지거나, 악수 시 당황스러움, 옷에 땀 얼룩 등이 생겨 자신감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피부 문제: 땀이 많은 부위에서 피부가 짓무르거나 감염(곰팡이 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진단

의사는 환자의 증상, 발한 패턴, 가족력을 묻고, 필요하면 땀 분비 검사를 통해 다한증을 확인합니다. 속발성 다한증이 의심되면 혈액 검사나 기저 질환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법

치료는 증상의 심각도와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일상 관리 – 땀 흡수력이 좋은 옷 착용, 자주 씻기, 발한 억제제 사용.
  2. 약물 치료 – 땀 분비를 억제하는 약이나 불안을 완화하는 약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3. 의학적 시술 – 손발에 전류를 이용해 땀 분비를 줄이는 방법 및 주사치료 또는 수술

생활 팁

  • 카페인, 매운 음식, 술을 피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명상, 운동 등)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은 단순히 “땀을 많이 흘리는” 수준을 넘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일상에 지장을 준다면, 피부과나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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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수족냉증

by 건강기자단 2025-02-24

수족냉증이란?

수족냉증은 손과 발이 비정상적으로 차갑게 느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주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신체가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처럼 추운 환경에서 흔히 나타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계절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원인

  1. 혈액 순환 문제: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류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레이노병(Raynaud’s disease) 같은 질환이 대표적입니다.
  2. 추운 날씨: 신체가 열을 보존하려고 피부 표면으로 가는 혈류를 줄이면 손발이 차가워집니다.
  3. 스트레스나 불안: 신경계가 과민 반응하면 혈관이 수축해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4. 기저 질환: 빈혈,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같은 질환이 수족냉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생활 습관: 흡연, 카페인 과다 섭취, 운동 부족도 혈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증상

  • 손과 발이 지속적으로 차갑고 시린 느낌
  • 손가락이나 발가락 색깔 변화(레이노병의 경우 흰색이나 파란색으로 변할 수 있음)
  • 따뜻한 환경에서도 손발이 쉽게 따뜻해지지 않음

언제 의사를 찾아야 할까?

수족냉증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의사와 상담하세요.

  • 손발의 감각 저하 또는 저림
  • 피부 궤양이나 상처가 생김
  • 숨쉬기 어렵거나 피로감이 심해짐

관리 및 치료법

  1. 따뜻하게 유지: 장갑, 양말, 핫팩을 사용해 손발을 따뜻하게 유지하세요.
  2. 운동: 규칙적인 신체 활동으로 혈액 순환을 개선하세요.
  3. 스트레스 관리: 명상이나 심호흡으로 긴장을 완화하세요.
  4. 식단: 따뜻한 음식과 철분이 풍부한 음식(시금치, 붉은 고기 등)을 섭취하세요.
  5. 의학적 치료: 원인 질환이 있다면 약물이나 전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족냉증은 대개 무해하지만, 불편함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게 좋습니다. 손발이 차가운 게 단순히 체질일 수도 있지만, 몸이 보내는 신호일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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