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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부은 것은 건강 상태에 대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이나 백혈병과 같은 심각한 질병의 징후일 수가 있는데요.
또한 치약이나 구강 세척제의 성분으로 인해 잇몸 조직이 자극되어 부을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잇몸이 부었을 때는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잇몸 부었을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처치 방법은?
잇몸이 부었을 때에 자가처치로 할 수 있는 방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양치질과 치실질을 부드럽게 하여 자극하지 않도록 합니다.
- 입을 소금물 용액으로 헹구어 박테리아를 제거합니다.
-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침의 생성을 촉진시켜 입안의 박테리아를 약화시킵니다.
- 자극제로 강한 구강세척제, 술, 담배 등을 피합니다.
- 잇몸 통증을 줄이기 위해 얼굴에 따뜻한 습포(수건 등)를 대거나 차가운 습포를 대어 붓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잇몸 부었을 때, 병원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
잇몸이 부어오르고 붓기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치과 의사에게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이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요한데요.
치과 의사는 적절한 진단을 위해 치아 및 잇몸 상태를 검사하고 엑스레이를 찍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떤 원인으로 인해 잇몸이 부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밝혀지면, 치과 의사는 적절한 치료를 제시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치은염 예방을 위해 플라크를 줄이는 구강 로션 등의 처방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특정 치약을 권해 줄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항생제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치은염이나 잇몸염증 등의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일반적인 처치는 스케일링인데요.
스케일링은 치석을 제거하는 것으로, 이빨의 뿌리 부분에 쌓인 치석 등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잇몸이 부었을 때는 가능한 빨리 치과 의사를 찾아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