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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
안녕하세요,
3월 17일날 생리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4월 17일날 질염때문에 산부인과에 방문하면서 자궁경부암 검사와 초음파도 함께 진행했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자궁내막이 살짝 두꺼운 상태인데 곧 생리하겠네요~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관계를 가졌어요.
근데 계속 생리를 안해서 4월 29일,30일 임테기를 해봤는데 한줄이예요. 원래 생리가 불규칙하긴했지만 최근엔 40일을 넘긴적이 없었는데 생리를 안하니까 임신이 된건지 아닌지 너무 불안하네요.
질염때문에 항생제도 먹고 건강검진때메 방사선에 노출까지 됐을텐데… 하ㅠㅠㅠ
임테기를 더 해볼까요? 임신 가능성이 있는건지 도움좀 부탁드려요ㅠㅠ
답변
생리가 지연될 경우 가장 먼저 의심할 것은 임신입니다.
임신을 의심할만한 관계가 있었다면 마지막 관계 2주 후 소변테스트를 통해 정확한 임신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임신 외에 생리가 지연되는 가장 흔한 원인은 스트레스와 과로, 수면부족, 체중변화, 약물(한약 포함)복용 등이 있습니다.
소변테스트 결과 음성(비임신)으로 판정된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생리를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예정 생리일로부터 2주 이상 생리가 지연될 경우 내원하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과 난소의 상태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