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2월 20일에 사각턱보톡스를 맞고 오른쪽입이 치과마취덜풀린 느낌이 나더니 입꼬리 한쪽이 안올라가게되었습니다.
전후차이가 확연해요.
2달이 지나 감각적인 불편감은 이제 없는데 아직도 안돌아와서 너무 불안합니다.
돌아오긴하는걸까요?
시술한 병원 말은 믿을 수가 없어요.
답변
보톡스 부작용이 들어간 용량 차이로 주사 부위 잘못 차이로 오는 부작용은
6개월 정도 지나면 원상 화복이 됩니다.
기다려 보면 됩니다.
밤에 누우면 신물이 올라와서 힘듭니다
질문내용
밤에 누우면 신물이 올라와서 잠을 자기가 힘듭니다
처음에는 위산억제제를 먹으면 괜찮았는데 이젠 효과가 없습니다
명치가 꽉 막힌 느낌입니다
또 배를 만지면 단단한 덩어리가 느껴집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변
밤에 누우면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으로 문의주셨습니다.
말씀하신 증상을 고려해보면
위식도 역류질환이나 기능성소화불량, 위염, 소화성 궤양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밤에 신물이 올라오는 것은 역류성식도염 등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안쪽으로 타는 듯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누워있는 수면 자세에서 역류가 더 쉽게 생기기 때문에 야간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우선 역류가 일어날 수 있는 식생활 및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급하게 먹거나 과식하는 습관, 그리고 식사 후 눕는 습관은 위식도 역류질환에서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또한 맵고 자극적인 음식, 고지방 음식, 음주, 흡연, 커피등은 제한하시고
복식호흡, 규칙적인 식사, 빠르게 걷기 운동으로 증상 관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누워서 배를 만질때 덩어리가 느껴지는 것은
대부분 위, 장이 만져지는 경우가 많으나 정확한 감별을 위해서는 복부 초음파나 CT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검사상 이상이 없는 경우 특히 소화기 질환을 동반한 경우 담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담적이란 담이 쌓인다는 의미의 순수 한의학 용어로, 국소적 의미로는 소화기능이 떨어지며 병리적 노폐물이 쌓인 상태를 말합니다
즉, 위장의 기능 장애로 섭취한 음식물의 소화시간이 길어지고, 불충분한 소화와 함께 장으로의 배출이 더뎌지며 복부가 단단히 촉지가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식이조절 및 생활 습관 개선 노력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담적을 중점 진료하는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한번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상악동거상술 어려운가요?
질문내용
아버지가 임플란트 해야되서 치과갔더니 상악동거상술 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어려운치료 인가요?
아직 60대라 젊으셔서 걱정은 안해요.
답변
잇몸뼈가 튼튼해야 치아가 흔들리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것 처럼, 충분한 잇몸뼈가 있어야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 합니다.
치아가 빠지고 오랜시간 지나게 되면, 치조골의 기능을 하지 못해 소실되게 되는데요.
상악은 상대적으로 하악보다 잇몸뼈가 얇고 약한데, 특히 상악동이라고 하는 빈공간이 있습니다.
해당 부위는 뼈가 얇고 점막이 찢어지기 쉬워 임플란트 하면서 천공이 발생할 확률도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상악동 부위에 임플란트를 할때는 상악동거상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물론 일반적인 뼈이식보다는 난이도가 높은 치료이기 때문에 신중한 치과선택이 필요 합니다.
아무래도 상악동거상술은 치료의 난이도가 높은 만큼 의료진의 경험에 따라 치료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만을 보기보다는 경험많은 의료진이 있는 치과에서 검사를 받은후 치료 받으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의사 소견서 해석 부탁드립니다
질문내용
정형외과 진단서를 받았는데요
양쪽 일차성 무릎관절증과 Lt MMPH tear이 어떤 걸 의미하는 건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답변
관절증과 좌측 내측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있다는 소견입니다.
무릎 부상 질문드립니다
질문내용
평상시에도 무릎이 덜컹 거리는 등 잔 고장이 많았었는데,
약 1달 전에 높은 곳에 발을 딛다가 조금 무리를 했는지 약 1주일간 무릎에 통증이 있었습니다.
걷는 것은 썩 문제 없으나 스쿼트 자세나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에 부하가 걸리는 동작을 취하면 무릎 안쪽에서 무언가 찢어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기를 놓쳐 병원을 못 갔는데 방치하니 통증은 없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발을 헛딛어서 휘청이며 넘어지게 되었는데 그 후 앞서 언급한 증상이 훨씬 심해졌습니다.
더불어 무릎을 굽힐 때 무언가 틱틱 부딪히는 소리가 나며 90도 이상 굽힐 경우 통증과 이물감이 극심했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조금 덜하긴 하지만 병원은 다녀왔습니다.
mri를 찍기로 했는데 아직 시간이 좀 남아서 마음의 준비라도 하려구요.
보통 반월상 연골 파열이 되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던데,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는 게 좋을까요?
답변
불편감이 오는 부위가 무릎 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뼈 사이 공간이라고 하면 연골판을 의심할 수 있겠습니다.
만약 앞쪽 통증이라면 전방통증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MRI검사를 하시면 그런 것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가 있을 듯 합니다.
발목 인대 늘어남
질문내용
발목 인대가 5월 10일에 늘어났고 지금은 걸을때, 뛸 때
아프지는 않습니다 3일동안 물리치료, 주사를 맞았고
냉찜질도 계속 했고 깁스도 계속 하고 다녔습니다
17일에 축구를 해도 될까요 많이 뛰어봤자 30분입니다
답변
그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0분간 전력질주를 지속적으로 하는것은 아니니까요
우려되는 것은 운동 중 다시 다칠까하는 사항입니다.
근전도 검사 후 부작용 문의드립니다.
질문내용
근전도 검사 후유증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제가 발목 염좌로 인한 통증으로 근전도 검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검사가 무난하게 잘 이루어지다가 종아리 알부분을 할 때 극심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느낌으로는 대바늘을 마구 휘젓는 느낌과 휘저은 후 나사 조이듯 마구 조이는 느낌을 받아서 참다가 큰 고통으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니까 의사 선생님이 검사 후 그 부분을 문질러 주시더라구요
검사 후 병원을 나오면 극심한 두통을 느꼈고 타이레놀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두통으로 밤잠을 설쳤고 이후 약 보름동안 잠을 하나도 못 잤습니다 뭔가 각성이 되어 정신이 말똥말똥해서 정말 전혀 못잤습니다.
보통 밤에 잠을 못자면 낮에 졸기라도하고 잠이 올텐데 전혀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머리만 몽롱하구요.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할 정도로 잠을 못잤어요
그리구 이후 종아리알부터 오금까지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발목 염좌 통증이 있어서 종아리 통증인지 인지를 잘 못하다가 발목 염좌가 조금씩 괜찮아 지기 시작하면서 종아리의 통증이 극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발목 염좌는 지난 8월에 발생했고 근전도 검사하기전에는 종아리나 오금 부분에 통증이 있었던 적은 없습니다. 근전도 검사는 올해 3월에 했습니다.
조금 있으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증상이 이상해 지고 있어요.
하루는 종아리에서 오금까지 아리고 통증이 심하고(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지고 있습니다.) 또 하루는 그 부분이 너무너무 미친듯이 가렵습니다.
그 가려움이 검사받은 다리쪽의 엉덩이 팔 허리 배 등까지 가렵습니다.
피부가 아닌 그 내부가 가렵습니다.
다음날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가렵지는 않고 통증만 있고 그 다음날 또 가렵고 이런 증상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왜 이럴까요?
답변
저는 30년 이상 근전도검사를 하고 있는데 이런 사례는 처음입니다.
전기 자극으로 민감한 경우 긴장이 되고 가려움이 올 수 있고
침을 찔러 검사하여 상처, 염증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염증 외에는 검사 후에 바로 없어지는 것이 정상으로
체질적인 문제나 검사 전에 몸 상태와도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폐렴 항생제 장기 복용해도 무리 없나요?
질문내용
폐렴등 간질성 폐렴증상도 보인다고 그러는데
항생제(록사신정) 장기간 복용해야 할꺼 같은데요
이것이 폐렴 세균외 다른 세균도 소멸 시켜 버리나요?
오랫동안 복용 해도 무리 없는지요
답변
폐렴의 항생제치료는 임상경과에 따라 교과서적으로 정해진 기간동안에 사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외래 치료가 가능한 정도의 중등도라면 임상경과가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고 가정할때 7~10일 정도 (최소한 5일이상) 은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체내의 정상균이 항생제에 영향을 받을 수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치료목적의 항생제는 병원균을 타켓으로 하고 교과서적으로 정해져있는 적정용량을 하용하기 때문에 정상균이 죽을 걱정은 하실 필요 없습니다.
슬개대퇴통증 증후군, 슬개건염 절대적으로 무조건 피해야할 운동
질문내용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 하는 운동을 하면 대퇴사두건, 슬개건이 상반된 방향으로 잡아당기는 힘에 의해서 슬개골이 압력을 받을 수 밖에 없어서
스쿼트, 자전거 타기는 절대적으로 피하라는 의사 선생님이 계시고
반면에 무릎에 체중 부하를 가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 중에 가장 무릎에 미치는 부하가 적은 운동이 자전거이기 때문에 자전거 타는 것을 추천하는 의사 선생님이 계십니다.
의사마다 이렇게 의견이 다를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A말도 맞고 B 말도 맞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 상당히 혼란스럽네요. 실제로 제가 유튜브 영상들 찾아보며, 각종 블로그 찾아보며 배운 지식으로도 자전거가 무릎에 부하를 주지 않고 허벅지를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상반된 의견을 선생님들께서 제시를 할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A선생님 주장도 분명 일리가 있고 A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다르게 말하면
자전거를 탄다면 연골연화증, 슬개대퇴통증 증후군은 더 악화되거나, 악화되지 않더라도 만성 염증으로 이어질 것이다.
라는 말인데.
그렇다고 B쌤이 틀렸다고 말하기엔 그건 또 명백히 아니거든요?
이미 실제로 자전거가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고 효과적으로 허벅지를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건 널리 알려져있는 지식이라.
좀 확실하게 알고 싶어요.
연골연화증, 슬개건염, 슬개대퇴통증 증후군에 있어서 어떤 운동을 해야하냐는 여쭤보지 않겠습니다.
의사 선생님마다 말씀이 다르니까요.
그런데 아무리 의견이 달라도 모든 의사가 공통적으로 한 입 모아 말하는
‘슬개대퇴통증 증후군에 있어서 절대 피해야할 운동’ 이란 건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이 존재할 것 같은데
어떤 운동을 피해야하나요?
답변
절대 피해야 할 운동이라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같은 증상이라도 자극이 오는 자세 및 행동에 있어서 차이가 있습니다.
하는 일 생활습관 근력이 모두 다르니까요.
가이드라인? 이라고 하면
무릎의 압력이 올라가는 자세나 행동을 피하는게 좋겠다고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구부리고 버티는 자세 즉 계단내려가기, 아빠다리(양반다리), 스쿼트 런지 데드리프트 달리기 무릎꿇기 쪼그려앉기 구분린 자세로 오래 있기(의자에 같은 자세로 오래있는 자세, 비행기탈때, 버스탈때 등) 이라고 설명드립니다.
그러나 일상에서 다 나오는 자세라서 모두 피하기는 힘들긴 합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이 더욱 힘들어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물이 차거나 걷는게 두려워지는 상황 계단만 보면 앞에서 한참 고민하는 상황등이 심한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멘탈관리도 필요하다고 설명을 드립니다.
일상이 힘들정도까지 가는 상황이면 주사치료 약 운동하지 말기 일상에서 피하기 등등을 해주셔야 하고 MRI검사에서 연골 붓기가 얼마나 심한지도 살펴보야야 할 문제입니다.
슬개대퇴관절에서 대퇴쪽 연골문제이면 그나마 잘 보이지만 슬개골연골쪽은 놓치거나 잘 안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이학적검사, MRI 환자분의 평소 증상이 발생하는 행동 혹은 자세 등등을 모두 면밀하게 살펴보고 나서 운동을 해야 하는 상황인지 운동을 하면 안되는 상황인지 운동을 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등등이 정해지게 됩니다.
환자분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케이스가 MRI검사 했는데 이상없다고 하는데 본인은 아프다고 할 때 입니다.
아프다고 표현하는 것도 ‘아프다’=’통증’or’불편감’인지도 본인 무릎과 일상에서 그 정도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불편하다와 통증있다는 다른 말이지만 모두 ‘아프다’로 표현을 하게 됩니다.
그런 것에 있어서 많은 대화를 하면서 파악알 하는 점입니다.
그래서 어디에서는 운동해라 어디에서는 하지 말아라가 달라지게 됩니다.
TSH수치가 4.66이면 치료가 필요할까요?
질문내용
원래 추위 많이 타고 피곤한 편이라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갑상선 수치가
높게 나와서 치료를 해볼까 하는데요
치료가 필요한 수치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TSH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가 약간 높으시네요.
일반적으로 아무런 증상이 없고 TSH 수치가 10 이상이 아닌 약간만 높다면 치료를 권유드리지는 않고 3개월 뒤 추적검사를 권유드리겠습니다.
다만 추위를 잘타고, 피곤한 편이라는 갑상선저하증 가능성이 의심된다면 갑상선자극호르몬 항체검사를 해보고 양성이라면 갑상선호르몬 보충을 권유드리겠습니다.
가까운 내과 방문하여 상담 받아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