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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한약을 먹고나서 땀이 많아졌는데

by 건강연구원 2025-06-23

밤에 자는 동안 땀을 많이 흘립니다.

속옷이나 이불이 젖을 정도는 아니지만, 자고 일어나면 머리카락이 축축하거나 등이 땀에 젖어 있는 경우가 자주 있어요. 특별히 열이 나거나 감기 증상은 없는데, 이런 증상이 반복되다 보니 불편합니다.

예전에 한약을 복용했을 때 체력이 좀 좋아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다시 한약을 먹으면 이런 증상도 좋아질 수 있을까요?

답변

자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건 한의학적으로 보면 몸의 기운이 약해졌거나, 체내 열 조절이 잘 안 되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특히 자는 동안 특별히 더운 것도 아닌데 머리나 등에서 땀이 나는 건, 몸을 보호해주는 기운(기혈)이 부족하거나 몸속 수분이 마르고 열이 올라서 생기는 현상일 수 있어요. 이런 걸 한의학에서는 ‘기허’, ‘음허’, ‘허열’ 같은 표현으로 설명합니다.

예전에 한약을 드시고 체력이 좋아졌다고 느끼셨다면, 이번에도 다시 한약을 복용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증상에는 기운을 북돋아주는 보약이나 몸속 열을 내려주는 약을 써서 개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몸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아보시고 그에 맞는 한약을 드시는 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가셔서 맥이나 혀 상태를 살펴보고, 몸에 맞는 처방을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야간에 땀이 많이 나는 건 단순히 불편한 걸 넘어서, 몸이 약해졌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너무 오래 방치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 콘텐츠는 일반적인 건강정보 제공 및 자기 점검 용도로 제작되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처방은 반드시 의료기관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본 자료는 의료법을 준수하여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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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내과

방광염 타이레놀 치료 가능할까?

by 건강연구원 2025-06-23
방광염, 타이레놀 먹어도 괜찮을까?

방광염은 방광의 내벽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주로 박테리아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특히 여성에게 흔하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배뇨 시 통증,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 빈뇨,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밤에 잠을 설치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진통제 중 하나가 바로 타이레놀입니다. 타이레놀은 해열진통제로서 두통, 생리통, 감기통증 등에 자주 사용되며, 집에 구비해두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방광염은 단순한 통증이 아니라 ‘감염’으로 인한 염증 질환입니다. 타이레놀은 통증을 일시적으로 줄여줄 수는 있어도, 염증을 가라앉히거나 원인을 치료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소염진통제가 더 효과적인 이유

방광염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라면 타이레놀보다는 소염 작용이 있는 진통제, 예를 들어 이부프로펜 계열 등의 약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들 약물은 염증을 직접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방광염에서 나타나는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진통제를 선택하든 임시적인 조치일 뿐,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항생제를 포함한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병원 치료가 중요한 이유

방광염은 대부분 항생제를 통해 치료합니다. 진단 후 적절한 항생제를 복용하면 수일 내 증상이 호전되며, 통증이 심한 경우 함께 소염진통제를 처방받기도 합니다.

  • 수분 섭취 늘리기: 물을 자주 마셔 방광을 자주 비워주면 세균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 자극적인 음식·음료 피하기: 커피, 술, 매운 음식 등은 방광을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개인 위생 철저히: 배변 후 앞에서 뒤로 닦는 습관은 세균이 요도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 크랜베리 주스 섭취: 일부 연구에서는 크랜베리 성분이 방광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합니다. 다만 치료 대체제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방광염 약과 타이레놀을 같이 섭취?

일반적으로 소염진통제가 포함된 방광염 약을 처방받았다면 타이레놀은 추가로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타이레놀은 간에 부담이 적고 안전한 약물이기 때문에, 특별한 간 질환이 없고 소염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병행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미 항생제나 소염진통제를 복용 중이라면 약사나 의사와 상담한 후 타이레놀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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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생리 양이 적고 오래합니다

by 건강연구원 2025-06-23

2주 전까지 직장을 다니다가 퇴사를 하고 지금은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출근할 땐 생활이 꽤 규칙적이었는데, 퇴사 후 갑자기 집에만 있다 보니 생활 리듬이 많이 흐트러졌어요.

그러던 중 4월 24일부터 갈색 냉 같은 출혈이 시작되더니, 27일쯤부터는 붉은 피가 보여서 생리인가 싶었는데요. 양이 너무 적어서 생리대를 거의 갈 필요도 없었고, 소량의 덩어리만 조금씩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늘이 5월 3일인데도 아직까지 출혈이 계속되고 있어요.

과거에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진은 2년 전에 받았고, 당시에는 별다른 이상은 없었어요. 또 3월 초에 골반통이 있어서 산부인과를 다녀왔는데, 작은 자궁용종이 보이긴 했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셨고요. 왼쪽 난소는 문제없지만, 오른쪽 난소가 정상적으로 배란을 하지 못해서 통증이 생겼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골반염도 없다고 하셨어요.

이 출혈이 생리로 보기에는 양도 너무 적고 기간도 길어서, 혹시 부정출혈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답변

말씀해주신 내용을 종합해보면, 현재 겪고 계신 출혈은 정상적인 생리보다는 ‘부정출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먼저, 퇴사 후 생활 리듬이 깨지면서 스트레스나 수면 변화, 활동량 감소 등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배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질 수 있고, 그 결과로 자궁 내막이 일정하지 않게 탈락하면서 갈색 냉 또는 적은 양의 출혈이 길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진단을 받으셨고, 오른쪽 난소의 배란 장애도 있다고 하셨는데요. 이 역시 불규칙한 자궁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PCOS에서는 배란이 잘 안 되거나 무배란 상태가 반복되면서, 생리가 예측되지 않게 오거나, 출혈이 길어지거나, 양이 매우 적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3월에 확인하신 작은 자궁용종도 출혈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의사 선생님께서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하셨다면 직접적인 원인일 가능성은 낮겠습니다. 골반염이 없다는 점도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지금처럼 10일 이상 출혈이 지속되고, 생리양과 양상이 평소와 다를 때에는 산부인과 진료를 다시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필요시 호르몬 검사를 포함한 추가 진단을 통해 배란 여부나 자궁 내막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르몬 불균형을 조절하는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지나가겠거니 하고 넘기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 현재 증상은 부정출혈일 가능성이 높고, 생활 리듬 변화가 주요한 원인일 수 있으며 지속적인 출혈이 있다면 꼭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편하게 검진받으시고 몸 상태를 점검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콘텐츠는 일반적인 건강정보 제공 및 자기 점검 용도로 제작되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처방은 반드시 의료기관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본 자료는 의료법을 준수하여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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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A

    자고 일어나면 배,명치 통증

    by 건강연구원 2025-06-22

    질문

    30대 여성입니다.

    예전부터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었는데, 최근 몇 달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조금 이상한 증상이 생겼습니다.

    자고 일어난 직후, 아랫배 쪽이 마치 소변을 오래 참은 것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명치 부분도 함께 아파옵니다. 두 부위 모두 뭔가 꽉 조여진 듯한 긴장감이 느껴지는데요, 시간 지나면 조금 괜찮아지긴 하지만 아침마다 반복돼서 신경이 쓰입니다.

    산부인과 검진에서는 자궁 쪽에는 이상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이런 증상이 역류성 식도염과 관련이 있을 수 있을까요?

    만약 병원에 가본다면 어느 진료과로 가는 게 좋을지도 함께 궁금합니다.

    답변

    말씀해주신 증상들을 보면, 평소 역류성 식도염이 있으신 데다가 최근 몇 달 전부터 아침마다 아랫배가 소변을 오래 참은 것처럼 불편하고, 명치 쪽까지 아프고 조이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하셨죠. 자궁에는 이상이 없다고 들으셨다고 했고요.

    이런 경우라면 몇 가지 가능성을 나눠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명치 통증이나 조이는 느낌은 역류성 식도염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자는 동안 위산이 식도로 넘어오는 일이 자주 생기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명치 쪽이 불편하거나 속이 더부룩하고 쓰린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아랫배 쪽 통증은 말씀하신 것처럼 소변을 오래 참은 듯한 느낌이라고 하셨는데, 이건 방광 쪽 긴장이나 요로 자극일 가능성이 있어요. 방광이 예민해져 있거나, 수분 섭취가 적거나, 자는 동안 소변이 많이 모이면서 불편감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요로감염 같은 문제도 아주 가볍게 시작되면 이런 식으로 느껴지기도 하고요.

    자궁에 이상이 없다고 하셨으니 산부인과 쪽 문제는 일단 제외해도 될 것 같고요.

    진료를 받아보신다면

    • 위장 관련 증상을 중심으로는 소화기내과,
    • 방광이나 소변 관련 증상은 비뇨기과,두 군데 중 불편한 쪽이 더 우선인 곳을 기준으로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정확하게 원인을 찾기 어렵기도 하니, 가까운 내과에 먼저 가셔서 전반적인 상태를 설명하고 필요한 과로 연계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최근에 스트레스나 수면 패턴 변화가 있었는지도 한 번 같이 점검해보시면 좋겠고요. 몸이 보내는 신호이기 때문에 너무 오래 참고 계시기보단 가볍게라도 진료 받아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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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과푸드

    당뇨환자가 라면을 먹었을 때

    by 건강기자단 2025-06-22
    한강-라면

    당뇨병 환자도 가끔은 라면을 먹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라면은 맛도 좋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누구나 출출하거나 끼니대용으로 먹고 싶어하는 음식입니다.

    라면을 먹고 싶은 마음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도 일반인처럼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며, 간식을 즐기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 혈당 조절을 포기하는 것은 큰 후회를 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라면 섭취 후 혈당변화 실험

    2017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당뇨병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라면을 먹은 후 혈당 수치의 변화를 측정하였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라면을 먹은 후 30분, 60분, 90분, 120분 후에 혈당 수치를 측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라면을 먹은 후 혈당 수치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식후 30분 이후 혈당 수치가 가장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환자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라면을 먹은 후 혈당 수치가 180mg/dL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은 당뇨병의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지표입니다. 공복혈당은 식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 수치이며, 식후혈당은 식사 후 2시간 이내에 측정한 혈당 수치입니다.

    당뇨병 환자가 라면을 먹은 경우, 혈당 수치의 변화는 다음과 같을 수 있습니다.

    • 공복혈당: 라면을 먹기 전에 공복상태에서 측정한 혈당 수치는 정상 범위 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면에 함유된 탄수화물과 나트륨의 영향으로 혈당 수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식후혈당: 라면을 먹은 후 2시간 이내에 측정한 혈당 수치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면에 함유된 탄수화물이 혈당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라면에 많은 양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어 식후혈당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당뇨환자가 라면을 자제해야 하는 이유

    당뇨환자는 라면을 자제해야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라면이 고탄수화물, 고나트륨, 그리고 적은 양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고탄수화물: 라면은 면발에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탄수화물은 소화되어 포도당으로 변하며, 혈당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 탄수화물 섭취량을 제한해야 하므로 라면은 적절한 음식이 아닙니다.
    2. 고나트륨: 라면에는 매우 높은 나트륨 함량이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고혈압, 신장 질환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3. 적은 양의 단백질: 라면은 단백질 함량이 적어, 혈당을 안정시키는데 필요한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는 글리코겐 생성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의 식사에서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라면을 먹고 싶다면

    당뇨병 환자가 라면을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음식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쌀국수: 라면과 비슷한 면발을 사용하지만, 탄수화물 함량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적은 양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탄수화물이긴 하지만 적당량의 섭취는 괜찮습니다.
    2. 비빔밥: 쌀밥, 채소, 고기, 계란 등으로 구성된 비빔밥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가 균형있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양의 고단백, 저나트륨 조미료를 사용하여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3. 된장찌개: 고단백, 저지방, 저나트륨인 된장은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된장찌개는 된장과 채소, 고기 등을 함께 조리하여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4. 김밥: 채소와 고기, 계란 등으로 구성된 김밥은 탄수화물 함량이 적고 단백질과 영양소가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양의 고단백, 저나트륨 조미료를 사용하여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5. 샐러드: 채소와 과일 등으로 구성된 샐러드는 탄수화물이 적고 영양소가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드레싱으로 식욕을 돋우면서도 적절한 양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당뇨병 환자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저나트륨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개선에 좋은 음식을 추천드립니다.

    혈당 개선 좋은 음식 정리: 채소, 과일, 식이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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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A건강정보

    배꼽주변 배두근거림 어지러움

    by 건강연구원 2025-06-22

    질문내용

    한 달 전쯤부터 배꼽 위쪽에서 두근거림이 심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증상이 계속되다 보니 어지러움까지 함께 나타나고요. 걱정돼서 병원에 가서 복부 CT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대동맥에는 이상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배에서 뛰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고, 특히 잠들 때 더 심해져서 요즘은 수면에도 큰 지장이 있습니다.

    혹시 이런 증상이 왜 생기는 걸까요?

    답변

    요즘 배꼽 위쪽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어지러움까지 있으셨다고 하니 많이 불편하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밤에 잠들기 어려울 정도라면 일상에도 큰 영향을 주셨을 것 같고요.

    복부 CT에서 대동맥에는 이상이 없다고 들으셨다면 일단 가장 걱정되는 혈관 질환은 어느 정도 배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점은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

    배꼽 위쪽에서 느껴지는 두근거림은 의외로 흔한 증상인데요. 이 부위는 복부 대동맥이 지나가는 자리이기 때문에, 특히 마른 체형이거나 예민하신 분들은 박동이 더 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꼭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내 몸이 평소보다 더 민감해졌을 때도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나 불안이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율신경계가 예민해지면 심장 박동이 강해지고, 복부에서 그 박동이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땐 두근거림과 함께 어지러움, 가슴 답답함, 잠들기 어려운 불면 같은 증상들이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위장 쪽 문제(예: 위염, 역류성 식도염), 과호흡, 드물게는 부정맥 같은 심장 리듬 이상도 원인이 될 수 있어서, 증상이 지속된다면 심전도 검사나 24시간 심박 측정 같은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당장 심각한 병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증상이 계속 불편을 준다면 약물 치료를 병행해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불안이나 수면장애가 동반된다면, 자율신경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약물로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생활 속에서는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과도한 카페인 섭취 줄이기, 스트레칭이나 명상 같은 이완 요법을 통해 몸의 긴장을 조금씩 낮춰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크게 걱정하실 증상은 아니지만, 계속 불편하시다면 너무 참고만 계시지 말고 가까운 병원에 한 번 더 상의해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필요한 경우 간단한 검사로도 원인을 좁혀나갈 수 있고,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도 충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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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과Q&A

    보톡스 후 술 마셔도 되나요?

    by 건강연구원 2025-06-17
    보톡스 후 술 마셔도 되나요?

    보톡스 시술을 받으신 많은 분들이 시술 전후로 가장 궁금해하시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보톡스 후 술을 마셔도 될까?“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술 후 일정 기간 동안 금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보톡스 후 술을 마시면 안되는 이유

    보톡스 시술 직후에는 피부와 근육이 자리잡고, 보톡스 약물이 안정적으로 퍼지는 시기입니다. 이때 술과 담배가 체내에 들어오면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혈관 확장 및 체온 상승

    술과 담배 모두 우리 몸의 혈관을 확장시키고 체온을 일시적으로 높입니다. 이로 인해 시술 부위가 붓거나 멍이 더 심해질 수 있고, 보톡스가 퍼져야 할 위치에서 엇갈리게 확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회복 지연 및 피부 재생 방해

    과음이나 흡연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피부 재생을 늦출 수 있어요. 보톡스 시술은 미세한 주사 바늘을 사용하기 때문에 피부가 빠르게 회복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지연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근육과 신경 자극

    보톡스는 신경과 근육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시술인데, 술이 들어가면 신경계에 영향을 주면서 보톡스 효과가 불안정해질 위험도 있습니다.

    탈수 및 수분 부족

    특히 술은 이뇨작용을 일으켜 체내 수분을 빼앗습니다. 보톡스 시술 후에는 피부 수분과 탄력이 중요한데, 탈수로 인해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금주해야 할까?

    술과 담배 모두 체온 상승 및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쳐 보톡스의 효과와 부작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과 의료진들은 다음과 같이 권장합니다.

    • 최소 금주 기간: 1주일
    • 권장 금주 기간: 2주 정도

    사람에 따라 시술 후 붓기, 멍, 효과 발현 시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넉넉하게 2주간 금주하면 보다 안정적으로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금연 역시 권장되며, 금주·금연을 병행하면 회복과 시술 효과 유지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술을 마시면 어떻게 될까? 사후 관리법

    가끔 시술 후 금주 권장 기간을 지키지 못하고 술을 드신 경우,

    • 시술 부위가 붓거나 멍이 오래 감
    • 얼굴이 울긋불긋해짐
    • 보톡스가 의도한 부위 외로 확산될 가능성 (특히 이마, 미간 시술 시)
    • 효과 지속 기간이 짧아질 수 있음
    • 드물지만 비대칭이나 근육의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이 생길 수 있음

    물론 한두 잔 소량 음주로 반드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닐 수 있지만, ‘예방이 최선’ 이라는 생각으로 주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시술 후 금주·금연, 그리고 몇 가지 관리법은 일시적으로만 지켜주시면 됩니다.

    • 시술 효과가 더 오래 유지되고,
    • 부작용 가능성이 줄어들고,
    • 피부 회복도 훨씬 빨라집니다.

    보톡스는 시술 자체보다도 시술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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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과

    곪은 상처 관리와 치료방법 및 연고추천

    by 건강기자단 2025-06-16

    상처가 곪는 이유

    상처가 곪는다는 것은 상처 부위에 고름이 차고 감염이 발생했음을 의미합니다. 원래 상처는 우리 몸의 자연 치유과정을 통해 회복되지만, 세균 등이 침투하면 치유과정이 방해받고 곪을 수 있습니다. 상처 치유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상처가 생기면 혈액응고가 먼저 일어납니다. 혈소판이 모여 출혈을 막고 혈전이 형성되어 상처 부위를 보호합니다.

    이어 염증 단계가 시작됩니다. 이 과정에서 백혈구가 상처 부위로 몰려와 세균이나 이물질을 제거하며, 붓기, 발적,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증식 단계에서는 새로운 세포와 혈관이 생성되어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기 시작합니다. 섬유아세포가 콜라겐을 만들어내며 피부 재생을 도와줍니다.

    마지막으로 성숙 단계에 들어서면 새로 형성된 조직이 안정되고 피부가 정상에 가까운 상태로 복원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 중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 고름이 차고 상처가 곪게 됩니다. 이때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곪은 상처 관리 및 치료법

    먼저 상처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기본입니다. 하루에 1~2번 정도는 미지근한 생리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살살 세척해 주세요. 이때 너무 세게 문지르지는 마시고요. 자극이 심하면 오히려 상처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까요.

    고름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경우라면 깨끗한 거즈나 솜으로 부드럽게 닦아내 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일부러 고름을 억지로 짜내려고 하시면 안 됩니다. 그렇게 하면 감염이 더 깊어질 수 있어요. 만약 고름이 계속 차거나 붓기가 심해진다면 병원에서 절개해서 고름을 빼내는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감염이 진행된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의사와 상담하셔서 외용 항생제나 먹는 약을 처방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상처 부위는 항상 보호해 주시는 게 좋아요. 습윤 드레싱이나 깨끗한 붕대를 사용해서 외부로부터 2차 감염이 되지 않게 덮어주세요. 드레싱은 상처 상태에 따라 하루에 한 번, 혹은 그보다 더 자주 교환해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증이 동반될 때는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같은 진통제를 복용해주시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단, 약 복용 전에는 복용 가능 여부를 한번 더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붓기가 심해지거나 열이 나고 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입니다. 감염은 초기에 잘 다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상처에 사용하면 좋은 연고 추천

    곪은 상처는 감염 상태에 따라 바르는 연고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상황에 맞게 적절한 연고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마데카솔입니다. 이 연고는 센텔라아시아티카라는 식물 추출물이 주성분인데요, 피부 재생을 도와주고 흉터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감염되지 않은 일반적인 상처라면 마데카솔을 사용해 상처가 잘 아물 수 있도록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상처가 아문 뒤 흉터가 남지 않도록 관리할 때 많이 쓰입니다.

    다음은 후시딘입니다. 주성분은 퓨시드산이라는 항생제 성분으로, 세균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상처에 고름이 잡히거나 세균 감염이 의심될 때 초기에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감염 범위가 넓거나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먹는 항생제까지 병행해야 할 수도 있으니 이럴 땐 반드시 병원 상담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이드로코르티손인데요. 이 약은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염증이나 가려움,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는 데에 쓰입니다. 하지만 곪은 상처처럼 세균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감염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피하셔야 합니다. 주로 습진이나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등에 사용됩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요.

    • 감염 없는 일반 상처라면 마데카솔,
    • 세균 감염이나 고름이 생긴 경우라면 후시딘,
    • 곪은 상처에는 하이드로코르티손은 사용하지 않는 게 원칙입니다.

    곪은 상처는 단순한 찰과상보다 관리가 훨씬 중요하고, 잘못 관리하면 감염이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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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과

    깊게 베인 상처를 관리하는 방법

    by 건강팡 원장 2025-06-16
    깊게-베인-상처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깊게 베인 상처를 겪을 수 있습니다. 날카로운 물건에 베이거나 유리에 긁히는 순간 피가 흐르면서 당황하기 쉽죠. 이런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감염을 예방하고 회복을 돕습니다.

    상처를 처음 마주했을 때

    깊게 베인 상처를 발견하면 가장 먼저 출혈을 멈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깨끗한 거즈나 깨끗한 천으로 상처 부위를 단단히 눌러 압박하고, 가능하면 다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줍니다.

    이 방법은 출혈 속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출혈이 계속되면 새 거즈를 덧대고 압박을 유지합니다. 10~20분 동안 압박해도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맥박이 느껴질 정도의 출혈이 있으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출혈이 진정된 후에는 상처 부위를 깨끗이 세척합니다. 흐르는 미지근한 물과 순한 비누를 사용하여 이물질과 먼지를 부드럽게 제거합니다.

    흔히 사용하는 과산화수소나 요오드 같은 소독약은 건강한 조직까지 손상시켜 오히려 치유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이물질은 소독한 핀셋으로 제거할 수 있지만, 깊이 박힌 물체는 스스로 빼려고 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서 제거하는 것이 맞습니다.

    초기 관리와 연고 사용

    세척이 끝난 후에는 보습과 감염 예방을 위해 연고를 바릅니다. 예를 들어, ‘마데카솔’처럼 피부 재생을 도와주는 연고를 얇게 바르면 상처가 촉촉하게 유지되어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마데카솔 분말 사용방법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 항생제 연고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후에는 멸균 붕대나 반창고로 상처를 덮어 외부 오염을 차단합니다. 다만, 상처가 깊거나 범위가 넓다면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

    모든 상처가 집에서 자가 처치로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처의 길이가 1.27cm 이상이거나, 근육·힘줄·혈관·신경·뼈가 보일 정도로 깊을 때에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얼굴, 손, 발, 관절 주변처럼 기능적으로 중요한 부위 역시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베인 사고 외에도 동물에게 물리거나 녹슨 금속에 찔린 경우에는 파상풍 예방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 접종 후 5년 이상 경과했다면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 상처 부위가 붉어지고 부어오르거나, 고름이 나오거나, 열이 나는 경우에는 감염이 진행 중일 수 있으므로 지체 없이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관리하기

    초기 처치 이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붕대는 하루 한 번 교체하되, 분비물이 많거나 오염이 생기면 그때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 징후가 있는지 매일 관찰하면서 관리해야 하며, 복잡하거나 분비물이 많은 상처는 하루 2~3회 세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90일 이상 지나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상처가 심할수록 흉터가 남을 가능성도 있지만, 청결 유지와 적절한 보습 관리가 흉터 형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당뇨병이나 면역 저하 상태가 있는 경우에는 상처 치유가 더딜 수 있으므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관절 부위처럼 움직임이 많은 부위는 고정하거나 특수 드레싱을 사용하는 것도 재손상을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단백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한 식단은 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콘텐츠는 일반적인 건강정보 제공 및 자기 점검 용도로 제작되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처방은 반드시 의료기관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본 자료는 의료법을 준수하여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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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A

    밥 먹으면 심장이 빨리뛰어요

    by 건강연구원 2025-06-16

    평소 심박수가 95~100회 정도로 조금 빠른 편인데요. 이상하게 밥을 먹고 나면 심박수가 갑자기 130~140까지 올라갑니다. 가슴도 심하게 두근거리고 쿵쾅거려서 많이 불편하고요.

    그뿐만 아니라 식사 후엔 어지럽고 속도 좀 울렁거리는 느낌이 들고 갑자기 피로해지는 증상도 있습니다. 팔다리에도 힘이 잘 안 들어가고 팔 근육이 덜덜 떨리기도 하는데요. 혹시 이런 증상이 부정맥 때문일 수도 있을까요?

    답변

    말씀해주신 증상들을 보면 식사 후에 심장이 빨리 뛰고,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어지럽고 피로감까지 느껴지신다고 하셨는데요. 이게 꽤 불편하셨을 것 같습니다.

    원래도 심박수가 조금 빠른 편인데 식사 후에는 130~140까지 올라간다고 하셨고요. 또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까지 있으셔서 걱정이 많이 되셨을 것 같아요.

    지금처럼 식사 후에 심박수가 급격히 올라가고 여러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는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건 부정맥입니다. 특히 식사 후에는 심장이 일시적으로 자극을 받아서 빠르게 뛸 수 있는데, 그게 부정맥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상심실성 빈맥이나 동빈맥 같은 것들이 원인일 수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입니다. 식사를 하면 우리 몸에서는 소화를 위해 혈액이 소화기관 쪽으로 몰리는데요, 이때 자율신경계가 혈압과 심박수를 조절해줘야 하는데 그 조절이 잘 안 되면 심박수가 갑자기 올라가고 어지럽거나 피로한 느낌이 올 수 있습니다. 특히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도 자율신경계와 관련해서 종종 나타납니다.

    혹시 반응성 저혈당 같은 것도 가능성이 있는데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갔다가 다시 떨어지면서 심박수가 빨라지고 두근거림, 어지럼증,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갑상선 기능 이상, 빈혈, 전해질 문제 등도 심박수 증가와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어서 이런 부분들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처럼 식사 후 반복적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장내과를 먼저 방문해서 심전도와 24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같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후 결과에 따라 자율신경 검사나 내분비 쪽 검사가 추가될 수도 있고요.

    조금 걱정되실 수 있지만 원인을 찾으면 비교적 잘 관리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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