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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통풍 의심될 때 증상정리 및 관리방법

by 건강기자단 2024-11-01

통풍은 주로 엄지발가락 관절에 갑작스럽고 심한 통증과 염증이 생기는 관절염의 일종입니다. 요산이라는 물질이 체내에 과다하게 쌓이면서 결정 형태로 관절에 침착돼 염증을 유발하게 되죠. 일반적으로 통풍은 남성에게 더 흔하지만, 폐경 후 여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1. 급성 관절 통증: 갑작스러운 통증이 주로 엄지발가락 관절에 나타나지만, 발목, 무릎, 손가락 등의 다른 관절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발적과 부종: 통증 부위가 붉어지고 부어오르며, 매우 뜨거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통증 지속 시간: 초기 발작은 보통 몇 시간에서 며칠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발작 빈도가 점점 늘어나거나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원인

  • 요산 증가: 체내에서 요산이 많이 생성되거나, 신장에서 요산이 잘 배출되지 않으면 통풍 발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음식 섭취: 붉은 고기, 해산물, 고지방 음식, 맥주 등의 음식은 요산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가족 중 통풍 환자가 있으면 발생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관리 방법

  1. 식습관 조절:
    • 요산 수치를 높이는 음식(붉은 고기, 해산물, 맥주, 단 음료 등)을 피하고, 야채, 과일, 전곡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분 섭취를 늘리면 요산 배출을 돕습니다.
  2. 체중 관리: 과체중이나 비만일 경우 체중을 줄이면 통풍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약물 치료: 증상이 심할 때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 소염진통제나 요산 배출 촉진 약물 등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4. 규칙적인 운동: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벼운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 방문 시 검사와 진단

통풍이 의심될 때는 병원에서 요산 수치를 측정하거나, 관절액 검사를 통해 결정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면 향후 발작을 줄이고,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통풍일 때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

요산은 퓨린이 체내에서 분해될 때 생기는 부산물이기 때문에, 퓨린이 많은 음식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피해야 할 음식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퓨린 식품

  • 붉은 고기: 소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등
  • 내장 부위: 간, 콩팥, 심장 등 동물의 내장 부위는 퓨린 함량이 높습니다.
  • 일부 해산물: 멸치, 정어리, 고등어, 새우, 조개류, 게 등 해산물도 요산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 고지방 식품

  • 튀김 음식과 고지방 육류: 지방이 많은 음식은 요산 배출을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포화 지방이 많은 음식들은 신장이 요산을 배출하는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3. 술

  • 맥주: 특히 맥주는 퓨린 함량이 높아 통풍 발작을 유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 양주와 와인도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과당이 높은 음료와 음식

  • 단 음료: 특히 과당이 많이 들어간 탄산음료와 과일 주스는 요산 수치를 높입니다.
  • 과일 시럽과 같은 과당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가공육과 일부 통조림

  • 통조림 해산물(참치, 정어리 등)도 퓨린 함량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소시지, 베이컨, 햄 등 가공육은 퓨린이 높을 뿐만 아니라 염분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통풍에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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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켈로이드 체질이란 무엇일까?

by 건강기자단 2024-11-01
켈로이드-피부

켈로이드 체질이란, 상처가 생긴 후 회복 과정에서 피부가 과도하게 자라며 원래 상처 부위보다 크게 튀어나오는 비정상적인 흉터 조직이 형성되는 경향이 있는 체질을 의미해요. 켈로이드는 상처가 아물면서 그 부위에 과도한 콜라겐이 축적되어 피부가 딱딱하고 붉게 변하거나, 색이 진해지는 경우가 많고 주변 피부보다 두껍고 돌출된 형태를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켈로이드 체질이 있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상처뿐만 아니라, 작은 여드름 자국, 피어싱, 수술 자국 등에서도 켈로이드가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흉터가 점점 더 커지고 주위 피부로 퍼지며 성장하는 특성을 보여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주거나 심미적인 스트레스를 줄 수 있죠.

켈로이드 체질의 주요 특징

  1. 과도한 흉터 형성: 상처 부위에만 국한되지 않고 주변 피부로 흉터가 자라날 수 있어요.
  2. 두껍고 딱딱한 조직: 흉터가 단단하게 형성되고, 만지면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3. 색깔 변화: 붉거나 어두운 색을 띠며 주변 피부와 색 차이가 클 수 있어요.
  4. 흉터 성장: 흉터가 시간이 지나면서 더 커지거나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요.

발생 원인과 예방

켈로이드는 유전적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가족 중 켈로이드 체질이 있다면 상처 회복 과정에서 켈로이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요. 예방을 위해서는 가급적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처가 생긴 경우에는 초기 단계부터 흉터 예방용 제품을 사용하거나 의사의 지시에 따라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켈로이드 체질이 의심되면, 상처가 남을 가능성이 있는 시술이나 수술을 피하는 것이 권장되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흉터 예방 치료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켈로이드 피부 관리법

1. 상처 초기 관리

상처가 생겼을 때,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해요. 상처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 연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처가 덧나거나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자주 만지지 않는 것이 좋아요.

2. 흉터 예방 제품 사용

상처가 아물어가는 과정에서 흉터 예방용 젤이나 실리콘 시트 같은 흉터 치료 제품을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실리콘 시트는 흉터 부위에 수분을 공급해 주고 압박 효과를 제공해 흉터가 더 커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3. 스테로이드 주사

피부과에서는 켈로이드 부위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아 흉터 조직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는 흉터를 평평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지만, 주사 후에도 재발할 수 있어요.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4. 레이저 치료

레이저 치료는 켈로이드의 색을 개선하고 흉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레이저로 붉은 색을 줄여주고 조직의 성장을 억제하지만,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고 재발 가능성도 있으므로 다른 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냉동 치료

냉동 치료는 냉기를 이용해 흉터 조직을 파괴하는 방법으로, 주로 작은 크기의 켈로이드에 사용됩니다. 이 역시 여러 번의 치료가 필요하며, 큰 켈로이드보다는 작은 흉터에 효과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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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방부제 먹으면 어떻게 될까?

by 건강기자단 2024-11-01

방부제를 섭취하게 될 경우, 방부제의 종류와 양,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방부제가 인체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입니다.

1. 소화 장애

  • 복통과 설사: 방부제는 소화기관 내 미생물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일부 방부제는 장 내 세균을 죽이거나 변화를 일으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메스꺼움과 구토: 방부제가 위에 자극을 주어 메스꺼움, 심할 경우 구토를 초래할 수 있어요. 이러한 증상은 섭취 후 몇 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알레르기 반응

  • 피부 두드러기와 가려움: 방부제 성분에 민감한 사람들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피부에 두드러기나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려움이나 붉어짐이 동반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전신 반응으로 확대될 수도 있습니다.
  • 호흡 곤란: 알레르기 반응이 심한 경우, 호흡이 힘들어질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즉시 응급 처치를 필요로 하는 매우 심각한 상태입니다.

3. 신경계 문제

  • 두통과 현기증: 일부 방부제는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두통이나 현기증, 나른함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민감한 사람들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 큽니다.
  • 불안감과 짜증: 방부제의 일부 성분은 신경계를 자극하여 불안감이나 짜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4. 간과 신장 손상

  • 간 기능 저하: 방부제는 체내에서 간을 통해 해독됩니다. 장기간 방부제를 섭취하면 간에 부담을 주어 간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로감이 늘어나거나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신장 기능 저하: 방부제 성분이 신장을 통해 배출되는 과정에서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신장 기능 저하나 신장 손상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5. 호르몬 교란

  • 호르몬 불균형: 일부 방부제는 체내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작용을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성장이나 생식 능력, 면역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호르몬 불균형으로 성장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6. 발암 위험

  • 발암 물질 가능성: 특정 방부제는 장기간 노출 시 발암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트륨 벤조에이트(Sodium Benzoate)와 같은 방부제는 일부 연구에서 발암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방부제 섭취 시 대처 방법

방부제를 실수로 섭취했을 때는 바로 병원을 방문하거나 독극물 통제 센터에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부제를 섭취한 양이 적은 경우 물을 많이 마셔서 소화기관을 통해 빠르게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대량으로 섭취한 경우 의료적인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방부제는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아니므로, 가능한 한 방부제가 들어간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자연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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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항히스타민제도 내성이 생기나요?

by 건강기자단 2024-10-30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장기간 사용 시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성이란 동일한 약물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때 약효가 줄어들어, 같은 양의 약물로는 초기만큼의 효과를 얻기 어려워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항히스타민제 내성은 약물의 작용 방식과 신체의 적응 반응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성이 생기는 이유

  1. 히스타민 수용체의 변형: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 수용체(H1 수용체)를 차단하여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합니다. 그러나 반복 사용 시, 수용체가 약물에 적응하여 그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동일한 약물에 대해 덜 반응하도록 수용체가 변형되거나, 더 많은 히스타민을 방출하여 약물 효과를 상쇄하려는 반응 때문입니다.
  2. 몸의 적응 반응: 체내에서 항히스타민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우리 몸은 약물의 억제 효과를 보완하기 위해 다른 생화학적 경로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항히스타민제의 효과를 감소시키고, 약효를 덜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1세대와 2세대 항히스타민제의 내성 차이

  • 1세대 항히스타민제 (예: 디펜히드라민, 클로르페니라민)는 중추신경계로 쉽게 들어가 졸음을 유발하며, 내성도 비교적 빨리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약물들은 히스타민 외에도 다양한 수용체에 작용하기 때문에 몸이 더 빠르게 적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2세대 항히스타민제 (예: 세티리진, 로라타딘, 펙소페나딘)는 졸음 유발이 적고 히스타민 수용체에만 주로 작용하므로 내성 발생률이 낮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같은 약물을 사용하면 2세대 항히스타민제도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내성 관리 방법

  1. 약물 교체: 같은 항히스타민제를 오랫동안 사용할 때 내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일정 기간 동안 다른 항히스타민제로 교체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티리진을 사용하는 동안 내성이 생겼다면, 로라타딘 같은 다른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변경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2. 복용 방식 조절: 항히스타민제를 매일 복용하는 대신, 필요할 때만 복용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계절이나 시기에만 사용하는 것도 내성 발생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3. 의사 상담: 알레르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약효가 감소한다고 느껴질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복용 방식이나 약물 종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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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항히스타민제

by 건강기자단 2024-10-30
항히스타민제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이라는 신체 내 화학물질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히스타민은 면역 반응의 일환으로 방출되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코 막힘, 가려움, 눈물, 두드러기 같은 증상을 유발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이러한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항히스타민제의 종류

  1. 1세대 항히스타민제: 이 약물은 히스타민 수용체를 차단하는 동시에 뇌로 들어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는 디펜히드라민과 클로르페니라민이 있으며, 주로 알레르기 반응이 심할 때 사용됩니다. 하지만 졸음을 유발해 주간 사용에는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2. 2세대 항히스타민제: 졸음을 적게 유발하며 알레르기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예시로는 세티리진, 로라타딘, 펙소페나딘 등이 있습니다. 주간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등에 자주 사용됩니다.
  3. 3세대 항히스타민제: 2세대에서 파생되어 보다 세밀한 효과와 안전성을 높인 약물입니다. 예를 들어, 레보세티리진은 세티리진에서 파생된 약물로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더 효과적이며 부작용이 적습니다.

항히스타민제의 용도

  • 알레르기 비염: 계절성 또는 연중 발생하는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에 사용됩니다.
  • 두드러기: 피부 발진, 가려움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됩니다.
  • 안구 알레르기: 눈의 가려움, 붓기, 충혈에 효과적입니다.
  • 감기 증상 완화: 콧물이나 재채기와 같은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을 유발할 수 있고, 구강 건조, 소변 곤란, 변비 같은 부작용도 있습니다. 2세대와 3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비교적 졸음을 적게 유발하지만, 여전히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졸음이나 피로감을 줄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기 전에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장기 복용 시에는 부작용 발생 가능성에 대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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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알코올

by 건강기자단 2024-10-30

1. 알코올의 종류

  • 에탄올 (C₂H₅OH): 우리가 흔히 마시는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 성분입니다. 투명하고 휘발성이 강하며,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간에서 분해되어 몸에 흡수되는 알코올로, 주류에 사용됩니다.
  • 메탄올 (CH₃OH): 휘발성이 강하고 냄새가 비슷하지만 매우 독성이 강합니다. 실수로 섭취할 경우, 소량으로도 신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보통 공업용으로 사용되며, 연료나 용제 등으로 쓰입니다.
  • 프로판올 (C₃H₇OH): 주로 소독제나 용매로 사용되며,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섭취 시 위험할 수 있으며 피부에 닿으면 건조 효과가 있습니다.

2. 알코올의 신체 반응

  • 흡수와 분포: 알코올은 마신 후 위와 소장에서 빠르게 혈류로 흡수됩니다. 위가 비어 있으면 알코올이 빠르게 혈류로 들어가 더 빨리 취하는 반면,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가 느려집니다.
  • 뇌에 미치는 영향: 알코올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하여 뇌의 활동을 줄이고, 판단력과 반응 속도를 떨어뜨립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음주 후에 자제력이나 판단력의 저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뇌의 여러 부분에 영향을 주며, 이는 취하는 단계에 따라 다릅니다.

3. 알코올 분해 과정과 아세트알데히드

  • 간에서의 대사 과정: 알코올은 간에서 알코올 탈수소효소(ADH)라는 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환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매우 독성이 강한 물질로, 이를 다시 초산으로 분해하여 몸 밖으로 배출해야 안전합니다.
  • 아세트알데히드의 독성: 이 물질은 숙취의 주요 원인이며, 두통, 구토, 피로 등의 원인이 됩니다.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인 중 일부는 이 효소를 비효율적으로 가지고 있어 알코올 분해 능력이 낮습니다.

4. 알코올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 장기 음주: 꾸준히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면, 간이 지속적으로 손상될 위험이 큽니다. 장기적으로는 간염,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심혈관계 질환: 적정량의 음주는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고, 심혈관계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지만, 과도한 음주는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정신적 영향: 알코올 중독은 심리적 의존성을 일으켜 불안, 우울증, 성격 변화 등의 정신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의존성이 생기면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5. 알코올 중독과 의존성

  • 알코올 중독은 뇌의 보상 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도파민 분비가 증가해 기분이 좋아지게 만듭니다. 이런 반복적인 경험이 의존성을 만들고, 나아가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금단 증상: 오랜 음주 습관을 멈출 경우 신체적으로 불안, 떨림, 땀 흘림, 수면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알코올의 긍정적인 효과와 위험성의 균형

  • 적정 음주: 적당량의 알코올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스트레스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계에 약간의 이로운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위험 관리: 하루 권장량(여성 기준 약 1잔, 남성 기준 약 2잔)을 넘기지 않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특히 음주 후 충분한 수분 섭취와 영양 보충이 중요합니다.

7. 숙취 해소 방법

  • 수분 보충: 알코올은 이뇨작용이 있어 탈수를 유발하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해질 보충: 이온음료나 수프, 죽과 같은 전해질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 비타민 B: 간의 알코올 분해를 돕는 비타민 B 복합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8. 주의할 점

  • 간 건강: 알코올은 간에 큰 부담을 주므로, 건강을 위해서는 과음을 피하고 일정한 휴식 기간을 두어 간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알코올과 약물 상호작용: 일부 약물은 알코올과 함께 섭취 시 간에 큰 무리를 줄 수 있으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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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블루라이트

by 건강기자단 2024-10-28

블루라이트(Blue Light)는 가시광선 스펙트럼의 한 부분으로,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높은 푸른색 계열의 빛을 의미합니다. 블루라이트는 특정 범위에서 강한 에너지를 띱니다. 자연광과 인공광 모두에서 발생하며, 스마트폰, 컴퓨터, 텔레비전 등의 디지털 기기에서 많이 방출됩니다.

성질과 원리

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 중에서 파장이 짧고 진동수가 높아 에너지가 큽니다. 다른 색깔의 가시광선보다 더 깊이 눈에 도달할 수 있어, 망막에 닿을 경우 눈의 피로를 유발하거나 장기적으로 시력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양에서 나오는 빛의 약 25%가 블루라이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광에서는 생체 리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인공 블루라이트의 발생 원인

현대 생활에서는 스마트폰, 컴퓨터 모니터, LED 조명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널리 사용되면서 인공적으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특히 LED 조명은 블루라이트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야간에 사용 시 눈의 피로가 증가하거나 생체 리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블루라이트의 장단점

  • 장점: 낮 시간 동안 블루라이트는 주의력, 반응 시간, 기분을 향상시키고, 멜라토닌 억제를 통해 신체가 깨어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이는 자연광에서 주로 나타나는 효과로, 적절한 양의 블루라이트는 생체 리듬 조절에 필수적입니다.
  • 단점: 그러나 야간에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블루라이트가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여 수면을 방해하고, 눈의 피로와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백내장과 황반변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블루라이트 차단과 보호 방법

블루라이트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블루라이트 차단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1.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모니터 등에 부착할 수 있는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을 사용하면 눈에 도달하는 블루라이트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안경 렌즈에 블루라이트 차단 코팅을 적용한 제품으로, 야간에 디지털 기기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디지털 기기의 야간 모드: 스마트폰과 컴퓨터에는 디스플레이 색온도를 조정하여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줄여주는 야간 모드(또는 다크 모드) 기능이 제공됩니다.
  4. 적절한 환경 조성: 실내 조명은 LED보다는 형광등이나 할로겐등을 사용하고, 화면과 눈 사이의 거리를 유지하며 자주 눈을 쉬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블루라이트에 관한 연구와 논란

블루라이트의 건강 영향에 대한 연구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장시간의 블루라이트 노출이 눈 건강과 수면 패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지만, 반대 의견도 존재합니다. 특히, 블루라이트가 황반변성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주장은 아직 명확한 임상적 근거가 부족하며,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블루라이트가 생체 리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모든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자연광에 노출되는 시간을 조절하고, 야간에는 인공 블루라이트를 제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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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법랑질

by 건강기자단 2024-10-28

법랑질은 치아의 겉부분을 덮고 있는 매우 단단한 층으로, 치아의 “방패” 역할을 합니다. 음식물, 음료, 그리고 씹는 힘이 치아에 미치는 충격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는 일종의 보호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로 만들어져 있어서, 물리적 마모나 산성에 어느 정도 저항할 수 있지만, 영원히 손상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법랑질의 구성

법랑질은 주로 수산화인회석(hydroxyapatite)이라는 무기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산화인회석은 일종의 칼슘 화합물로, 뼈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단단합니다. 이런 구성 덕분에 법랑질은 치아를 보호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법랑질이 손상되면 어떻게 될까?

법랑질이 한번 손상되면 스스로 복구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너무 단단한 것을 씹다가 법랑질에 금이 가거나, 산성 음식을 자주 먹어 법랑질이 부식되면, 치아가 약해지면서 더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차가운 물이나 단 음식에 치아가 시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치아 안쪽의 상아질과 신경이 노출되어 충치나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법랑질을 지키는 방법

법랑질을 잘 관리하면 오랫동안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법랑질 보호를 위해 중요한 습관입니다.

  1. 부드러운 칫솔과 올바른 양치 방법: 너무 딱딱한 칫솔이나 과도한 힘으로 양치하면 법랑질이 마모됩니다.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고, 힘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닦는 것이 좋습니다.
  2. 산성 음식과 음료 주의: 탄산음료나 오렌지 주스 같은 산성 음식은 법랑질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산성 음식을 먹은 후에는 바로 양치하기보다는 물로 입안을 헹구고, 30분 정도 후에 양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불소가 함유된 치약 사용: 불소는 법랑질을 강화하고 손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불소 치약을 사용하면 법랑질이 조금 더 단단해지고 충치 예방에도 좋습니다.
  4. 정기적인 치과 검진: 법랑질이 손상된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고 예방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법랑질은 치아를 지키는 중요한 층이므로, 올바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법랑질이 건강해야 치아 전체가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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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불소치약이 잇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by 건강기자단 2024-10-28

불소치약은 충치 예방에 효과가 뛰어나며, 치아의 법랑질을 강하게 하고 산에 의한 치아 손상을 줄여줍니다. 하지만 잇몸에 직접적으로 불소가 작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잇몸 건강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불소치약을 통해 충치가 예방되면, 잇몸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도 간접적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죠.

불소치약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

불소치약은 충치를 예방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치과 전문의들이 가장 먼저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 우선 불소는 치아 표면의 법랑질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산에 잘 녹지 않도록 보호해 줍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거나 단 음료를 마시면 입안의 세균이 당을 분해해 산을 만들어내는데, 이 산이 치아를 부식시키면서 충치가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불소가 치아 표면에 작용하면 이 산에 저항할 수 있는 단단한 보호층을 형성하게 되어 충치가 훨씬 덜 생기게 됩니다.

또한 이미 충치가 시작된 경우에도 불소는 손상된 부분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과정을 ‘재광화’라고 하는데, 불소는 칼슘과 인 같은 광물질이 손상된 부위에 다시 침착되도록 도와줍니다. 게다가 불소는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의 활동도 억제해 당분을 산으로 바꾸는 작용을 약하게 만들어줍니다.

어린이든 어른이든, 불소치약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치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특히 치과 방문을 자주 못 하는 경우에는 더더욱 중요한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어린이의 경우 치약을 삼키는 습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저불소치약을 소량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어른도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콩알만 한 양으로 하루 두 번 양치하는 것으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점은 스케일링을 통해 검진겸 치아관리도 꾸준하게 해야합니다.

스케일링 필요성 및 주기

잇몸이 약한 경우

잇몸이 약한 경우에도 불소치약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소는 치아를 강화하고 충치를 예방해주는 성분이기 때문에, 잇몸이 건강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잇몸이 내려가면서 치아 뿌리 부분이 노출된 경우, 불소는 이 부위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다만 사용 시 몇 가지는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치약에 포함된 세정 성분 중에는 잇몸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이 있어서, 예민한 사람이라면 계면활성제가 없는 제품이나 저자극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만약 시린 증상이 있다면 시린 이 전용 치약을 선택하되, 그 안에도 불소가 1000ppm 이상 함유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잇몸 출혈이 자주 있다면 불소치약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서, 항염 성분이 포함된 치약이나 잇몸 케어용 제품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불소치약은 잇몸이 약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을 피하고 증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불소치약에 대한 자주하는 질문

불소치약을 삼키면 위험한가요?

어린아이들이 치약을 꿀처럼 생각하고 삼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렇게 불소를 과량 섭취하면 드물게 위장 불편감, 메스꺼움, 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주 장기간에 걸쳐 만성적으로 과잉 섭취하면 치아에 흰 반점이 생기는 ‘치아불소증’이 생길 수도 있죠. 물론 이는 어린 시기에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나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치약에는 불소 함량이 안전 기준을 넘지 않도록 조절되어 있고, 어린이용 치약은 성인용보다 훨씬 낮은 농도로 만들어집니다. 이 때문에 어린이가 사용하는 경우에는 콩알만큼 아주 소량만 짜서 사용하고, 가급적 삼키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의 경우 양치 도중 아주 소량을 삼켰다고 해서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의도적으로 삼키거나 많은 양을 매일 삼키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양치를 한 뒤에는 가능한 한 잘 헹궈내고 뱉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대한민국에서도 불소치약 구매가 가능한가요?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불소치약을 합법적으로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약국, 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치과에서도 권장 제품을 직접 판매하기도 합니다.

과거에 불소에 대한 오해로 인해 “불소가 몸에 해롭다”는 주장들이 퍼지면서 혼란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일부 커뮤니티나 자극적인 보도에서 불소의 독성에 대한 우려가 과장되었던 시기도 있었고, 이로 인해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소치약이 ‘금지되었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진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정부가 불소치약 자체를 금지한 적은 없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는 지금도 불소치약을 공식적으로 허가하고 있으며, 국민 구강건강 향상과 충치 예방을 위해 일정 농도의 불소가 함유된 치약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국내에서 많이 판매되는 치약들인 덴티스테, 오랄비, 클리덴트, 2080 등 대부분 제품에 불소가 포함되어 있고, 포장에 ‘불소 함유’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불소 농도는 보통 900~1450ppm 수준으로, 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치과협회(ADA) 기준에도 부합하는 안전한 범위입니다. 다만 어린이용은 삼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그보다 낮은 농도로 만들어지며, ‘저불소치약’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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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치은염은 자연치유가 가능할까?

by 건강기자단 2024-10-22

치은염(gingivitis)은 잇몸에 생기는 염증으로, 치아 표면에 쌓이는 플라크(치태)라는 얇은 박테리아층이 주된 원인입니다. 치은염이 발생하면 잇몸이 붉어지거나 부어오르며, 양치질이나 치실 사용 시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치은염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형태의 잇몸 질환이기 때문에, 적절한 구강 관리로 자연스럽게 치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를 하지 않으면 치주염이라는 더 심각한 상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1. 치은염의 원인

  • 플라크 축적: 잇몸선에 쌓인 박테리아와 음식물 찌꺼기가 플라크를 형성하며, 이 플라크가 잇몸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킵니다.
  • 치석: 플라크가 제거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치석으로 굳습니다. 치석은 치과에서만 제거할 수 있고, 치석이 잇몸 아래로 들어가면 염증이 더 악화됩니다.
  • 부적절한 구강 관리: 양치질이나 치실 사용을 소홀히 할 경우, 플라크가 빠르게 쌓여 잇몸에 자극을 주고 염증이 발생합니다.
  • 흡연: 흡연은 잇몸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흡연은 잇몸 조직을 약하게 만들고 염증에 더 취약하게 만듭니다.
  • 호르몬 변화: 임신, 월경, 사춘기와 같은 호르몬 변화는 잇몸을 더 민감하게 만들고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을 높입니다.

2. 자연치유 가능성

치은염은 초기 단계에서 적절한 구강 위생 습관을 통해 자연 치유가 가능합니다. 이는 염증이 잇몸 조직 깊숙이 퍼지기 전에, 잇몸이 건강한 상태로 회복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자연치유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철저한 칫솔질: 하루에 최소 두 번 이상, 특히 아침과 저녁에 칫솔질을 해야 합니다. 칫솔질은 잇몸선에 쌓인 플라크를 제거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닦을 때는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고, 치아와 잇몸 사이를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치실 사용: 양치질만으로는 치아 사이의 플라크와 음식물 찌꺼기를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치실을 매일 사용해 치아 사이와 잇몸선 아래에 있는 플라크를 제거해야 염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구강 세정제 사용: 항균 성분이 포함된 구강 세정제를 사용하면 잇몸 염증을 줄이고 플라크 형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구강 세정제는 세균 수를 줄여 잇몸 건강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건강한 식습관 유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도한 당 섭취는 플라크 형성을 촉진하므로, 이를 줄이고 야채와 과일을 포함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케일링: 만약 이미 치석이 쌓였다면, 자연 치유만으로는 치은염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습니다. 치석은 칫솔이나 치실로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아야 합니다. 스케일링은 치석과 함께 잇몸선 아래에 쌓인 플라크도 제거해주기 때문에, 치은염의 진행을 막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3. 생활 습관 변화

자연 치유를 돕기 위해서는 구강 위생 외에도 전반적인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금연: 흡연은 잇몸을 약하게 만들고 염증을 악화시킵니다. 금연은 잇몸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 규칙적인 치과 방문: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구강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할 때 스케일링을 받아야 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약화시켜 잇몸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잇몸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치은염이 악화될 경우

적절한 관리를 통해 치은염이 치유되지 않으면 염증이 잇몸 깊숙이 퍼져 치주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치주염은 잇몸뿐만 아니라 치아를 지지하는 뼈와 조직까지 손상시키며,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지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치주염은 전문적인 치과 치료가 필요하며,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치은염 단계에서 이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치은염은 초기 단계에서 적절한 구강 위생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석이 형성되거나 염증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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