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역이란?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으로,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하지만 면역이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습니다. 홍역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쉽게 퍼지며, 감염자와 같은 공간에 잠시 있었던 것만으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홍역의 증상은 감염 후 보통 10~14일 사이에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합니다. 결막염, 고열, 기침, 콧물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콘텐츠는 일반적인 건강정보 제공 및 자기 점검 용도로 제작되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처방은 반드시 의료기관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본 자료는 의료법을 준수하여 제공됩니다.
홍역 예방접종 그리고 시기
대한민국에서는 MMR 백신, 즉 홍역과 유행성이하선염, 풍진을 예방하는 혼합백신을 통해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접종 시기
대한민국에서 홍역 예방접종은 일반적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첫 번째 접종은 12개월에, 두 번째 접종은 4세에 이루어집니다. 이는 홍역에 대한 면역을 확보하기 위한 대한민국에서 제시하는 접종 시기입니다.
성인에 대한 권장 사항
성인, 특히 의료 종사자나 항체 수치가 낮은 경우, 추가 보강 접종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이는 특정 상황, 예를 들어 특정국가 여행이나 면역 부족 시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홍역 예방접종 어디서 받나요?
어린이의 경우,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비용은 전액 국가에서 지원하므로 보호자 부담은 없습니다.
성인의 경우 접종은 보건소, 일반 병원 및 클리닉, 그리고 대학병원에서 모두 가능합니다. 보건소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예방접종을 제공하며, 외국인도 접종이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일반 병원이나 클리닉에서도 예방접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대학병원에서는 전담 접종실을 운영하여 보다 체계적인 접종이 이루어집니다.
홍역 예방접종 비용
우선, 홍역 예방접종은 급여항목이 아닙니다. 접종 비용은 접종 장소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대략 2만 원에서 3만 원 사이, 일반 병원이나 클리닉은 3만 원에서 5만 원, 대학병원은 4만 원에서 6만 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홍역 항체 여부를 확인하는 항체 검사는 약 3만 원에서 5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자주하는 질문
예방접종 후 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나요?
홍역 예방접종 후 증명서는 대한민국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용도에 따라 다양한 방법과 장소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접종을 마친 후, 예방접종 증명서는 여행, 유학, 취업 등 공식적인 상황에서 필요한 서류로 활용됩니다. 이 증명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데, 온라인은 예방접종도우미 웹사이트 또는 앱, 그리고 정부24(민원24)를 통해 본인 인증 후 간편하게 무료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직접 방문을 원하는 경우에는 보건소나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며, 이때는 1,000원에서 2,000원 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문으로 된 증명서가 필요한 경우, 보건소나 일부 지정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이 경우에는 3,000원에서 5,000원의 추가 비용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영문 증명서는 해외 제출용으로 자주 사용되며,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영문 발급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역 예방접종 맞으면 평생 맞을 필요가 없나요?
일반적으로는 정해진 접종 횟수를 제대로 지켰다면, 추가 접종 없이도 평생 면역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MMR 백신, 즉 홍역과 유행성이하선염, 풍진을 예방하는 혼합백신을 통해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백신은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차 접종을 하고, 만 4세에서 6세 사이에 2차 접종을 완료하도록 권장됩니다. 이처럼 두 차례의 접종을 모두 마치면 약 97% 이상에서 평생 면역이 형성된다고 알려져 있어, 대부분의 경우 다시 접종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예외적인 경우도 존재합니다. 과거에 접종을 받았는지 확실하지 않거나 접종 기록이 없는 경우, 또는 해외여행을 앞두고 홍역 유행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항체 검사를 통해 면역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추가 접종을 권고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이나 암 치료 등으로 면역 상태가 약해진 경우에도 이전의 접종 효과가 감소했을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추가 접종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