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곤증 원인, 해결 방법 알아보기 (+의심질환)

by 건강연구원

식곤증 원인, 해결 방법 알아보기 (+의심질환)

식사 후 졸린 증상, 일명 ‘식곤증’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본 증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로 심하다면,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식곤증 원인, 대체 뭘까?

식사 후 졸린 현상은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면서 뇌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는 과식할 경우 식곤증을 겪기 쉽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식곤증 원인, 해결 방법 알아보기 (+의심질환)

많이 먹을수록 위장으로 가는 혈액량이 많아져 뇌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집니다.

따라서,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신선한 채소, 과일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식사를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먹는 습관을 들이면 점심 때 과식하는 것을 피하게 됩니다.

또한, 식사 후 졸림이 너무 심하다면 5~10분 짧은 수면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잠을 너무 많이 자면 밤에 잠이 오지 않아 생활 흐름이 깨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곤증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당뇨 의심해보아야..

식사 후 졸린 현상 외에도, 식사 후 특히 유독 피로하고, 이로 인해 일상이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당뇨병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란 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당뇨병이 있으면 음식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급상승합니다.

식곤증 원인, 해결 방법 알아보기 (+의심질환)

이를 낮추기 위한 인슐린 과다 분비로 혈당이 떨어지면서 저혈당이 돼 극심한 졸음과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따라서, 식후 졸음과 함께 그 밖의 당뇨병 의심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의 가장 흔한 증상은 자꾸 목이 마르고, 소변을 자주 보는 것과 음식을 많이 먹는 것입니다.

목이 마른 이유는 혈당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혈액이 끈끈해지고, 이를 묽게 하는 데 수분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소변량이 많아지는 이유는 혈당이 과도하게 많아지면서 몸으로 모두 흡수시키지 못한 당분이 소변으로 배설되는 탓입니다.

이때 당이 수분을 머금은 채 빠져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나며, 이는 탈수를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식곤증 해결 및 혈당 스파이크 예방하려면?

식후 피로를 경감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먹는 음식 순서를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본 간사이전력 의학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쌀밥을 먹기 전에 생선이나 육류를 먼저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 12명과 건강한 사람 10명을 대상으로 쌀밥을 먼저 먹은 경우와 생선이나 육류 반찬을 쌀밥을 먹기 15분 전에 먹은 경우로 나누어 각각 4시간 후 혈당치를 조사한 결과, 혈당치 상승 폭이 쌀밥을 먼저 먹은 그룹보다 ‘생선을 먼저’ 먹은 그룹에서 약 30%, ‘육류를 먼저’ 먹은 그룹에서 약 40% 낮아졌습니다.

식곤증 해결 및 혈당 스파이크 예방하려면?

또한, 밥을 먹은 뒤 10분 정도 산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앤드류 레이놀즈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식후 10분 동안 걷기는 평균 혈당을 12% 더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저녁 식사 후 10분 산책하면 최대 22%까지 혈당 수치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식곤증 원인, 해결 방법 알아보기 (+의심질환)

식사 후 피로와 졸음을 경감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더 작고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당이나 지방이 포함되어 있는 음식을 피하고, 단백질, 식이섬유, 미네랄 등이 풍부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를 하고 나서는 10분 정도 걷거나, 물을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식곤증을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 전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면 부족은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하기 때문에, 식후 피로감을 느끼기 쉬울 뿐 아니라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사 후 피로와 졸음을 느낀다면 당뇨병 전조 증상인지 의심해보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 피로감이 심한 경우에는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후 피로와 졸음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그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찾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여, 식사 후 피로와 졸음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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