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수술 받는게 맞을까요?

by 건강연구원

질문내용

꽤 오랜 시간 발기부전약을 먹고 있습니다.

한 10년 좀 넘은거 같기도 한데요.

작년 말부터 발기약도 사실 효과가 없는 상태라서 주사제 쓰고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1주일에 한번정도는 관계를 하고 있거든요.

시간이 가면서 이것도 사실 불안해서 병원가서 이야기해보니 보형물 수술을 이야기하더라구요.

가능하다면 수술은 안하고 회복하고 싶은데 방법 없을까요?

답변

흔히 발기부전약으로 알고 있는 약물 들은 일시적으로 혈관확장을 도와 발기유지를 가능하게 하는 대증약물입니다.

잠시 증상개선을 도와주는 약일 뿐 원인치료제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원인의 개선 노력은 배제한 채 발기와 사정을 강요하는 상황이 지속되면 어느 시점부터 발기부전약이 듣지 않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발기부전은 인체가 생명활동을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부득이 성반응 활동을 일시적으로 제한 한 것인데 이를 무시하게 되는 것이죠

발기부전약이 듣지 않으면 대부분은 ‘내성’이라고 생각합니다.이 경우는 내성이 아니라 약물저항성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즉 약물의 수용과 반응에 인체가 저항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약물저항성 문제는 신체 환경이 개선되면 다시 약물의 반응성이 회복됩니다.

발기가 나빠졌다면 원인이 있을 텐데요.

원인에 대한 노출이 오래 지속되면서 발기부전약마저 몸에서 반응하지 않는 상태까지 신체조건이 나빠진 겁니다.

발기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자신의 정력수준에 비해 과도하게 사정이 많아지고 이러한 상황이 오랜시간 반복되면서 성신경이 쇠약해지면서 많이 나타납니다.

이 외에도 연령이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대사질환, 즉 비만,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에 의한 혈관상태의 변화도 발기약화에 큰 몫을 차지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청년기는 자위가 사정빈도가 너무 많아서 나타나는 성신경 쇠약형 발기문제가, 중년기는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질환이 원인이 되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50대 이상의 경우라면 복부비만 등의 대사 문제, 당뇨, 고혈압 같은 기저질환 문제나 갱년기 변화에 따른 호르몬 문제 등을 원인으로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경우든지 원인치료로 솨약해진 성선기능을 회복하거나 혈관의 저항성을 개선하고 대사환경을 개선하면 정상적인 약물반응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한약처방, 식이처방이 주된 치료가 되고 약침, 전기침 치료 등이 보조적으로 활용됩니다.

치료기간은 3개월여가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증상의 정도, 이환기간, 대사질환의 여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필요할 뿐 회복과 개선은 충분히 가능한 증상이므로 잘 치료하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도 같이 읽어봐요

건강팡의 링크를 통해 구매가 이루어지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rror: 콘텐츠가 보호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