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처방약 질문드립니다.

제가 집중력 부재와 강종조절 능력이 부족해 정신과 약을 복용중입니다.

아침 복용약 (콘서타27mg)

저녁 복용약 (푸록틴캡슐 3캡슐, 명인할로페리돌정3mg, 명인탄산리튬정300mg 한알, 로라반정 0.5 반알)

그런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처방받은 약을 약학정보원에 조회해보니.

탄산리튬정의 경우

탄산리튬으로서 1일 0.6-1.8g을 1일 3회 분할경구투여한다라고 나와있습니다.

명인할로페리돌정의 경우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조증삽화, 정신병적 장애의

증상에 대하여 할로페리돌로서 초회량 1일 1-15mg을

2-3회 분할 경구투여한다라고 나와있습니다.

로라반정의 경우

로라제팜으로서 1일 1~4 mg을 2~3회 분할 경구

투여한다라고 나와있습니다.

푸록틴캡슐의 경우

염산플루옥세틴으로서 오전에 경구투여한다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제 담당 원장님선생님은 분할경구투여 해야

하는 탄산리튬, 할로페리돌, 로라제팜을 저녁에 한알만 처방해주시고 또 오전에 투약해야하는 플루옥세틴을

저녁에 주십니다. 제가 이유가 궁금하서 원장님께 여쭈어 보니 약을 저녁에 복용하면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약들이라고 하더라고요. 이해가 안가서 약사님께도

물어봤는데 제가 지금 저녁에 먹고있는 약들이 24시간

효과가 지속되지는 않는다고 해서 무었이 맞고 틀린지

하루 2-3회 분할경구 투여하는 약들을 저녁에만 1회 먹어도 되는건지 답변부탁드립니다.

정신건강의학과는 정신증상의 특성상 호소하는 증상과 징후의 경계가 모호하고 치료경과에 따라 진단이 바뀔 수 있을 만큼 오랜 기간 동안 경과관찰이 필요합니다.

진단에 따라 약물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환자의 증상과 징후를 보고 증상 조절을 위해 적절한 약물을 선택합니다.

즉 우울증 환자에서 여러 가지 잡생각 때문에 잠이 안 올 때 수면제를 복용하기 보다 졸리는 우울증 약물이나 안정제를 복용할도 수 있는 것입니다.

약물은 모든 환자마다 똑같이 반응하는 것이 아니고 졸림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환자마다 용량과 용법에 있어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즉, 허가된 용량 안에서 치료자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절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든다면, 아티반과 같은 약물은 불안한 감정을 안정화 시켜주지만 지속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상태에 따라 하루에 2, 3차례 복용 할 수 있지만, 졸립기 때문에 가급적 하루 1차례 저녁에 복용하는 식으로 처방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질문자께서 힘들어하시는 증상에 대해 약물로 적절하고 충분한 도움을 받아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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