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실밥을 반 정도 푼 상태인데 한달후에 절개로 재수술 하고 싶습니다.
그냥 내년 전에 콤플렉스를 개선하는게 제 이번 목적이었는데
돈만 날리고 코 모양은 그대로에 불편하기까지 해서 화가 나네요.
궁금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비절개 콧볼축소도 꼭 6개월 이후에 해야하나요?
지금 육안으로 보기엔 붓기도 거의 없고 통증도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병원에선 60%정도 붓기가 빠졌다고 하지만, 누가 봐도 그냥 코하기전 제 얼굴 그대로입니다.
만약 최대한 빨리 할 수 있다면 언제쯤 가능할지, 올해 안으로 잡는다면 언제가 좋을지 궁금합니다.
2. 비절개 콧볼축소 후 절개 콧볼축소를 한다면, 왜 재수술이 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3. 한달이 지나기 전에 절개로 재수술할 경우 흉터가 어느정도 심하게 남을지 궁금합니다. (비절개인데도 흉터가 심하게 남을까요?)
4. 콧볼 절개한 후 실밥을 뽑은 다음에 노스카나 같은 연고로 흉터관리를 하면 좀 나아지는지도 궁금합니다.
재수술의 경우 비절개콧볼춧소라도 6개월 후에 진행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재수술을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이시고요.
그래도 재수술을 강행한다면 12월로 잡아보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최대한 회복이 되고 안정이 된 상태에서 재수술을 해드려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올해 안으로 해야만 한다면 12월에 하시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첫 수술 이후 하자가 생겼거나 혹은 미적 불만으로 인해 다시 수술을 하게 될 경우 재수술로 여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한번 수술을 한 경험이 있다 보니, 다시 2차로 수술을 하는 경우엔 처음 수술할 때보다 더욱 까다롭고 부작용 증상 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서 재수술로 분류합니다.
같은 부위를 다시 수술하는 경우라 재수술로 분류된다고 생각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 달이 지나기 전에 절개로 재수술을 하실 경우, 흉터가 어느 정도로 심하게 남을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을 드리기는 힘듭니다.
이 부분은 직접 상태를 보고 판단해 봐야 하기 때문에, 자세한 답변을 드리기 힘든 점 양해 바랍니다.
콧볼 절개 후 실밥을 제거하고 난 후 노스카나 같은 연고로 흉터를 관리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효과적이라 하기엔 개인차도 있고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이 부분은 전문의와의 상의를 통해 현재 흉터 상태에 따른 적합한 연고를 처방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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