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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이라 뭐 늘 불안하긴 하다만…
하루 중 딱 한두시간 정도 부정적인 감정과 걱정 불안 두려움이 뇌에서 계속 진행되며
속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는데도 진정이 안돼요
심장이 빨리 뛰고 안절부절 못하고 입술이나 손을 꽉 쥐고..
세상 모든 자극을 받는 느낌으로 예민해집니다
근데 한시간? 정도 지나면 갑자기 또 긍정적으로 돌아와요….
불안장애인가요?
질문자께서 취업 준비생으로 스트레스가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불안한 감정이 신체증상과 동반하여 질문자를 괴롭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취업 준비중인 상황에서 그런 생각과 감정을 부정하거나 회피하는 게 오히려 힘든 일 일 것입니다
그럴 때는 잠시 한발짝 물러서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되뇌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생각과 감정을 되뇌이면서 객관화한다면 불편함을 조금 더 견딜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신체적인 불편한 감각을 몸 밖의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밖으로 나와 산책을 하면서 눈으로 보이는 풍경, 귀로 들리는 소리, 피부로 느껴지는 공기에 집중하세요.
몸으로 느끼는 내적인 불편감 대신 몸 밖의 자극에 집중해 보세요.
이런 시도들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도움 받아보세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취업 준비를 잘 하여 바라는 직장에 취업성공 하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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