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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으로 인한 거미막하출혈, 경막하출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천만다행으로 피가 멈추어 수술은 안 하고 열흘 동안 입원하였습니다.
거의 2주간은 측두골이 살짝 벌어진 골절로 (담당의 선생님께서 차차 붙을 거라 하셨습니다.) 오른쪽 귀가 멍멍하고, 뇌압 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프고 어지러워서 구토도 많이 하고 고생했는데 2주 지나니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습니다. 담당의 선생님께서도 이제 약은 끊어보자고 해서 한 달 동안 먹던 약도 이제는 안 먹고 회사 생활도 무리 없이 하고 있습니다.
근데 담당의 선생님께서 옛날엔 뇌출혈 부작용으로 언젠간 경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뇌출혈 환자들에게 경기 약을 처방하고 그랬다는데 요즘 추세는 경기 약을 안 먹이는 추세라고, 그리고 제가 어리니까 (20대 중반입니다) 벌써부터 경기 약을 안 먹어도 된다고 일단은 처방 안 한다 하셨습니다.
1. 뇌출혈 부작용으로 경기를 무조건 일으키나요? 일어난다면 거의 몇 퍼센트인가요?
요즘 컨디션은 다치기 전과 똑같은 상태로 좋은 상태입니다.
2. 부작용이 없는 환자도 있나요?
외상 후 한달 동안 경련이 없었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참고해서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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